올림픽 성화 아테네 도착

입력 2004.08.1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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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곳 시간으로 올림픽 공식 개회일을 이틀 앞두고 오늘 마침 이곳 아테네 외곽까지 성화가 들어왔습니다.
이제 아테네는 완연한 올림픽 분위기입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가 전세계 27개 나라를 돌아 마침내 마라톤의 발상지인 마라톤 평원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젤릴리스가 성화주자로 달리자 시민들은 감격의 환호성을 지릅니다.
올림픽의 본고장으로 돌아온 성화는 아테네 외곽을 돌며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와 깃발을 흔들며 영광의 성화봉송 주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성화봉송로는 또 축제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사트리나: 올림픽을 아테네에서 여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성화 봉송을 직접 보게 돼 너무 기쁘네요.
⊙기자: 신들의 땅과 하늘을 밝힌 올림픽 성화는 아테네인의 전투용 선박이 정박해 있는 피레우스항과 아크로폴리스언덕을 거쳐 올림픽스타디움으로 향하게 됩니다.
올림픽 개막일인 14일에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등이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하는 등 올림픽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됩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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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성화 아테네 도착
    • 입력 2004-08-11 21:59: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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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곳 시간으로 올림픽 공식 개회일을 이틀 앞두고 오늘 마침 이곳 아테네 외곽까지 성화가 들어왔습니다. 이제 아테네는 완연한 올림픽 분위기입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가 전세계 27개 나라를 돌아 마침내 마라톤의 발상지인 마라톤 평원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젤릴리스가 성화주자로 달리자 시민들은 감격의 환호성을 지릅니다. 올림픽의 본고장으로 돌아온 성화는 아테네 외곽을 돌며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와 깃발을 흔들며 영광의 성화봉송 주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성화봉송로는 또 축제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사트리나: 올림픽을 아테네에서 여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성화 봉송을 직접 보게 돼 너무 기쁘네요. ⊙기자: 신들의 땅과 하늘을 밝힌 올림픽 성화는 아테네인의 전투용 선박이 정박해 있는 피레우스항과 아크로폴리스언덕을 거쳐 올림픽스타디움으로 향하게 됩니다. 올림픽 개막일인 14일에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등이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하는 등 올림픽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됩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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