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단신]패스트푸드 업체 아르바이트생 '착취'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동부는 지난달 패스트푸드업체 직영점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청소년 근로자 고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각종 법정수당 21억 7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KFC와 롯데리아, 파파이스, 피자헛, 미스터피자 등입니다.
⊙앵커: SK주식회사는 내일부터 휘발유 리터당 가격을 1306원에서 1323원으로 경유는 943원에서 953원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오일뱅크도 휘발유가격을 15원 인상하고 경유는 9원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앵커: 다음달 우유 소비자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부는 낙동가들의 납품가 인상요구에 대해 6%를 올려주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럴 경우 소비자가격은 10%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중국산 검정콩 등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사람과 이 콩을 사들여 선식을 만들어 백화점 등에 공급한 업자 등 2명이 경찰특수수사과에 적발됐습니다.
중국산 검정콩과 일반 콩, 국산으로 둔갑해 만들어진 선식은 서울과 경기지역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 71곳에 납품돼 모두 3억 8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암사동 암사역 네거리에서 직경 100m짜리 지하 상수도관 밸브가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물길이 수십미터 치솟아 선사유적지방향 도로 10m 구간이 2시간 가량 통제돼 차량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또 인근 200여 세대가 단수로 1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