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단신] 日 폭염 39일째 外 2건

입력 2004.08.13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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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열도를 달구고 있는 폭염, 우리나라보다 더합니다.
도쿄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오늘로 3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 도쿄도심이 그야말로 용광로같이 달아올랐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날이 39일째 계속되기는 일본 기상관측 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처음이에요.
이렇게 더운 건.
⊙인터뷰: 그래요.
살면서 이렇게 더운 건 처음이에요.
⊙기자: 피해도 속출해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도쿄도내에서만 740여 명이 열사병에 걸렸고 이 가운데 70여 명이 중태입니다.
전력수요도 크게 늘어 도쿄와 간사이전력회사는 급기야 화력발전소 12기를 추가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커다란 산과 산속마을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수요일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산림 240ha와 주택 40가구를 태웠습니다.
휠체어가 마치 살아 있는 듯 혼자서 움직입니다.
시드니 로봇학자들이 발명한 이 휠체어는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휠체어 주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도 전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가 점점 더 똑똑해지면서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더욱더 친근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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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단신] 日 폭염 39일째 外 2건
    • 입력 2004-08-13 21:57:4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일본열도를 달구고 있는 폭염, 우리나라보다 더합니다. 도쿄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오늘로 3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 도쿄도심이 그야말로 용광로같이 달아올랐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날이 39일째 계속되기는 일본 기상관측 사상 처음입니다. ⊙인터뷰: 처음이에요. 이렇게 더운 건. ⊙인터뷰: 그래요. 살면서 이렇게 더운 건 처음이에요. ⊙기자: 피해도 속출해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도쿄도내에서만 740여 명이 열사병에 걸렸고 이 가운데 70여 명이 중태입니다. 전력수요도 크게 늘어 도쿄와 간사이전력회사는 급기야 화력발전소 12기를 추가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커다란 산과 산속마을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수요일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산림 240ha와 주택 40가구를 태웠습니다. 휠체어가 마치 살아 있는 듯 혼자서 움직입니다. 시드니 로봇학자들이 발명한 이 휠체어는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휠체어 주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도 전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가 점점 더 똑똑해지면서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더욱더 친근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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