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도 한류열풍

입력 2004.08.13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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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올림픽 전야 축하쇼에서는 우리 공연팀들이 이례적으로 공식 초대돼 공연을 펼쳤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생방송 6시간 전, 일찍부터 무대에 나온 우리 공연팀들이 무대 동선 등을 확인하며 연습에 열중입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그리스인들도 친숙한 힙합 리듬에 아리랑을 접목시킨 다이나믹코리아의 공연에 그리스인들이 열광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공연으로 손꼽히는 남사당패도 신명난 무대를 펼쳤습니다.
흥겨운 풍물가락을 앞세운 공연마당에 의외로 그리스인들이 크게 호응했습니다.
⊙바이토(관객): TV를 통해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입니다.
아주 특별하고 너무 좋습니다.
⊙기자: 이번 올림픽 전야쇼는 그리스 국영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자정쯤에 생방송됐습니다.
⊙마이클 디아이스(프로그램 디렉터): 제가 한국전통공연을 봤을 때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에게도 한국의 공연이 어떤 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우리의 공연 그리고 그리스인들의 열광.
그리스에도 한류의 씨앗이 뿌려진 셈입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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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테네도 한류열풍
    • 입력 2004-08-13 21:57: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올림픽 전야 축하쇼에서는 우리 공연팀들이 이례적으로 공식 초대돼 공연을 펼쳤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생방송 6시간 전, 일찍부터 무대에 나온 우리 공연팀들이 무대 동선 등을 확인하며 연습에 열중입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그리스인들도 친숙한 힙합 리듬에 아리랑을 접목시킨 다이나믹코리아의 공연에 그리스인들이 열광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공연으로 손꼽히는 남사당패도 신명난 무대를 펼쳤습니다. 흥겨운 풍물가락을 앞세운 공연마당에 의외로 그리스인들이 크게 호응했습니다. ⊙바이토(관객): TV를 통해 본 적은 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입니다. 아주 특별하고 너무 좋습니다. ⊙기자: 이번 올림픽 전야쇼는 그리스 국영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자정쯤에 생방송됐습니다. ⊙마이클 디아이스(프로그램 디렉터): 제가 한국전통공연을 봤을 때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에게도 한국의 공연이 어떤 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기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우리의 공연 그리고 그리스인들의 열광. 그리스에도 한류의 씨앗이 뿌려진 셈입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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