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히잡' 착용 금지 外 2건
입력 2004.08.31 (22:1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랑스 정부가 자국 인질을 잡고 있는 이라크 무장세력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전통 히잡 착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조르주 말브뤼노(프랑스인 인질): 국민 여러분 우리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히잡 착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주세요.
⊙기자: 지난 28일에 이어 아랍위성방송 알 자지라에 모습을 드러낸 프랑스 기자 2명은 프랑스 정부에 이슬람 머리스카프인 히잡을 쓰지 못하도록 한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 무장단체는 최후 통첩 시한을 24시간 연장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계획대로 내일부터 학교에서 히잡을 비롯한 종교의상 착용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잇따라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두 대의 잔해에서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지만 쓸모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는 게 러시아 당국의 설명입니다.
관계자들은 여객기들이 테러로 추락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정확한 원인규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한 외과의사가 자신의 배에서 직접 지방을 뽑아내고 있지만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방세포에는 줄기세포가 많아 골절된 부위에 주사하면 뼈로 쉽게 바뀌어 복합 골절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살을 빼기 위한 지방 흡입술이 줄기세포 채취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날이 올 것인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조르주 말브뤼노(프랑스인 인질): 국민 여러분 우리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히잡 착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주세요.
⊙기자: 지난 28일에 이어 아랍위성방송 알 자지라에 모습을 드러낸 프랑스 기자 2명은 프랑스 정부에 이슬람 머리스카프인 히잡을 쓰지 못하도록 한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 무장단체는 최후 통첩 시한을 24시간 연장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계획대로 내일부터 학교에서 히잡을 비롯한 종교의상 착용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잇따라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두 대의 잔해에서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지만 쓸모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는 게 러시아 당국의 설명입니다.
관계자들은 여객기들이 테러로 추락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정확한 원인규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한 외과의사가 자신의 배에서 직접 지방을 뽑아내고 있지만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방세포에는 줄기세포가 많아 골절된 부위에 주사하면 뼈로 쉽게 바뀌어 복합 골절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살을 빼기 위한 지방 흡입술이 줄기세포 채취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날이 올 것인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뉴스]'히잡' 착용 금지 外 2건
-
- 입력 2004-08-31 21:43:3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랑스 정부가 자국 인질을 잡고 있는 이라크 무장세력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전통 히잡 착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조르주 말브뤼노(프랑스인 인질): 국민 여러분 우리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히잡 착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주세요.
⊙기자: 지난 28일에 이어 아랍위성방송 알 자지라에 모습을 드러낸 프랑스 기자 2명은 프랑스 정부에 이슬람 머리스카프인 히잡을 쓰지 못하도록 한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 무장단체는 최후 통첩 시한을 24시간 연장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계획대로 내일부터 학교에서 히잡을 비롯한 종교의상 착용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잇따라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두 대의 잔해에서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했지만 쓸모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는 게 러시아 당국의 설명입니다.
관계자들은 여객기들이 테러로 추락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정확한 원인규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한 외과의사가 자신의 배에서 직접 지방을 뽑아내고 있지만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방세포에는 줄기세포가 많아 골절된 부위에 주사하면 뼈로 쉽게 바뀌어 복합 골절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살을 빼기 위한 지방 흡입술이 줄기세포 채취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날이 올 것인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