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삼바축구 선두 복귀

입력 2004.09.06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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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이 호나우두와 호나우딩요, 아드리아누의 새로운 삼각편대를 앞세워 볼리비아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드리아누의 헤딩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볼리비아의 골문을 엽니다.
브라질은 볼리비아 선수들의 몸이 채 풀리기도 전인 전반 50초 만에 호나우두의 벼락같은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12분에는 호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번에는 호나우딩요가 추가골을 뽑아냅니다.
호나우두와 호나우딩요에 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드리아누까지 가세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은 브라질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새로운 삼각편대를 앞세운 브라질은 볼리비아 크리스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3:1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브라질은 승점 16점으로 아르헨티나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하루 만에 남미 예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 11분 부에노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7위에, 파라과이는 베네수엘라를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이집트가 카메룬을 3:2로 따돌리며 카메룬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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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예선, 삼바축구 선두 복귀
    • 입력 2004-09-06 21:46: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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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이 호나우두와 호나우딩요, 아드리아누의 새로운 삼각편대를 앞세워 볼리비아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드리아누의 헤딩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볼리비아의 골문을 엽니다. 브라질은 볼리비아 선수들의 몸이 채 풀리기도 전인 전반 50초 만에 호나우두의 벼락같은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12분에는 호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번에는 호나우딩요가 추가골을 뽑아냅니다. 호나우두와 호나우딩요에 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드리아누까지 가세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은 브라질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습니다. 새로운 삼각편대를 앞세운 브라질은 볼리비아 크리스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3:1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브라질은 승점 16점으로 아르헨티나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하루 만에 남미 예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 11분 부에노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7위에, 파라과이는 베네수엘라를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이집트가 카메룬을 3:2로 따돌리며 카메룬에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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