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수당 지급 오류 등 연제구 28건 감사 적발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시행한 연제구 정기감사에서 장애인 복지급여 지급 오류를 비롯해 28건의 위법·부당 사실을 확인해 연제구에 시정·주의 등의 조처를 내렸습니다.

감사에서 연제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5년간 재활 수당 지급 대상 장애인 72명에게 6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장애인 11명에 대한 장애 수당 800여만 원도 잘못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제구는 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관리와 배수펌프장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한 것도 지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