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55km 강속구 '희망을 던졌다!'

입력 2004.09.2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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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찬호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부활을 알리는 올 시즌 최고인 155km의 강속구를 선보였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의 운명이 걸린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와 일전.
박찬호가 자신의 명예를 걸고 혼신의 투구를 합니다.
1회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코리안특급의 위력을 자랑한 것은 3회.
홈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두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미국 현지 중계방송: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박찬호가 올 시즌 최고 구속인 시속 155km를 던졌습니다.
⊙기자: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에 2실점한 박찬호는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박찬호는 직구 구속이 살아나며 부상의 후유증을 말끔히 털어버렸습니다.
팀도 박찬호의 역투를 발판삼아 9회 극적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오클랜드와는 이제 2승차, 박찬호도 텍사스도 희망을 발견한 경기였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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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155km 강속구 '희망을 던졌다!'
    • 입력 2004-09-24 21:47:0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박찬호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부활을 알리는 올 시즌 최고인 155km의 강속구를 선보였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의 운명이 걸린 서부지구 선두 오클랜드와 일전. 박찬호가 자신의 명예를 걸고 혼신의 투구를 합니다. 1회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코리안특급의 위력을 자랑한 것은 3회. 홈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두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미국 현지 중계방송: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박찬호가 올 시즌 최고 구속인 시속 155km를 던졌습니다. ⊙기자: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에 2실점한 박찬호는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박찬호는 직구 구속이 살아나며 부상의 후유증을 말끔히 털어버렸습니다. 팀도 박찬호의 역투를 발판삼아 9회 극적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오클랜드와는 이제 2승차, 박찬호도 텍사스도 희망을 발견한 경기였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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