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프로야구, 풍성한 기록 수확
입력 2004.10.06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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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프로야구는 병역비리 파문 등으로 어수선한 시즌을 보냈지만 박종호의 39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 등 기록면에서는 풍성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가장 빛난 기록은 역시 박종호의 39경기 연속안타입니다.
아시아 신기록으로 한국 야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김민재는 역사상 처음으로 9타석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한 번도 스타대접을 받은 적이 없는 평범한 선수였지만 성실성으로 일궈낸 뜻깊은 기록입니다.
9월 16일 38살 송진우는 최고령 완투승으로 182승째를 거둡니다.
꿈의 200승을 거두기까지 송진우는 마운드에 서 있겠다고 말합니다.
양준혁은 장정훈에 이어 또다른 기록의 사나이로 등장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와 20개 이상의 2루타를 쳐 야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양준혁(삼성): 야구를 최대한 오래 하는 게 목표고요.
단명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특히 메이저리그나 이런 데 보면 베리 본즈나 이런 선수들 굉장히 오래 야구를 하거든요.
⊙기자: 브룸바는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타격왕이 되는 등 3관왕에 올랐고 홍성흔은 포수로는 최초로 최다 안타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가장 빛난 기록은 역시 박종호의 39경기 연속안타입니다.
아시아 신기록으로 한국 야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김민재는 역사상 처음으로 9타석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한 번도 스타대접을 받은 적이 없는 평범한 선수였지만 성실성으로 일궈낸 뜻깊은 기록입니다.
9월 16일 38살 송진우는 최고령 완투승으로 182승째를 거둡니다.
꿈의 200승을 거두기까지 송진우는 마운드에 서 있겠다고 말합니다.
양준혁은 장정훈에 이어 또다른 기록의 사나이로 등장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와 20개 이상의 2루타를 쳐 야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양준혁(삼성): 야구를 최대한 오래 하는 게 목표고요.
단명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특히 메이저리그나 이런 데 보면 베리 본즈나 이런 선수들 굉장히 오래 야구를 하거든요.
⊙기자: 브룸바는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타격왕이 되는 등 3관왕에 올랐고 홍성흔은 포수로는 최초로 최다 안타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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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프로야구, 풍성한 기록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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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6 21:50:2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해 프로야구는 병역비리 파문 등으로 어수선한 시즌을 보냈지만 박종호의 39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 등 기록면에서는 풍성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가장 빛난 기록은 역시 박종호의 39경기 연속안타입니다.
아시아 신기록으로 한국 야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김민재는 역사상 처음으로 9타석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한 번도 스타대접을 받은 적이 없는 평범한 선수였지만 성실성으로 일궈낸 뜻깊은 기록입니다.
9월 16일 38살 송진우는 최고령 완투승으로 182승째를 거둡니다.
꿈의 200승을 거두기까지 송진우는 마운드에 서 있겠다고 말합니다.
양준혁은 장정훈에 이어 또다른 기록의 사나이로 등장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와 20개 이상의 2루타를 쳐 야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양준혁(삼성): 야구를 최대한 오래 하는 게 목표고요.
단명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특히 메이저리그나 이런 데 보면 베리 본즈나 이런 선수들 굉장히 오래 야구를 하거든요.
⊙기자: 브룸바는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 타격왕이 되는 등 3관왕에 올랐고 홍성흔은 포수로는 최초로 최다 안타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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