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플레이오프 진출 눈앞

입력 2004.10.09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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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홍성흔의 만루홈런 등을 앞세워 두산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기자: 네, 정충희입니다.
⊙앵커: 경기는 끝났습니까?
⊙기자: 네, 5시에 시작된 경기는 아직도 연장 12회가 진행중인데 두산이 12회초에서 팽팽한 균형을 깨고 앞서고 있습니다.
두산은 연장 12회 원아웃 만루의 기회에서 홍성흔의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6: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인데요, 홍성흔은 두산의 해결사답게 기아의 이강철을 상대로 드라마 같은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어제 홈런 2개를 친 안경현까지 2점 홈런을 터뜨려서 기아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현재 스코어는 8:2, 두산이 앞서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서 두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굳어졌습니다.
초반에는 박명환과 김진우, 두 투수의 투수전이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삼진을 잡아내면서 김진우와 박명환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4회 손지환이 두 점 홈런을 친 기아가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끈질겼습니다.
1차전의 영웅인 알칸트라가 5회 1점홈런을 쳐서 한 점 차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9회에는 안경현 선수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를 얻어내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두산은 마지막 공격이던 연장 12회,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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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플레이오프 진출 눈앞
    • 입력 2004-10-09 21:19: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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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홍성흔의 만루홈런 등을 앞세워 두산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기자: 네, 정충희입니다. ⊙앵커: 경기는 끝났습니까? ⊙기자: 네, 5시에 시작된 경기는 아직도 연장 12회가 진행중인데 두산이 12회초에서 팽팽한 균형을 깨고 앞서고 있습니다. 두산은 연장 12회 원아웃 만루의 기회에서 홍성흔의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6: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인데요, 홍성흔은 두산의 해결사답게 기아의 이강철을 상대로 드라마 같은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어제 홈런 2개를 친 안경현까지 2점 홈런을 터뜨려서 기아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현재 스코어는 8:2, 두산이 앞서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서 두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거의 굳어졌습니다. 초반에는 박명환과 김진우, 두 투수의 투수전이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삼진을 잡아내면서 김진우와 박명환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4회 손지환이 두 점 홈런을 친 기아가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끈질겼습니다. 1차전의 영웅인 알칸트라가 5회 1점홈런을 쳐서 한 점 차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9회에는 안경현 선수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를 얻어내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두산은 마지막 공격이던 연장 12회,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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