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盧 "모두 망하는 이기주의 극복해야"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남 통영 지역에서 열린 자율관리영업 전국대회에 참석해 각 부처와 분야에서 이기주의와 집단 갈등이 너무 많아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면서 자율관리영업의 성공 사례가 확산돼 모두 다 망하는 이기주의를 극복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특별6부는 경남지역 소주업체인 무학이 부산지역 소주업체 대선주조를 인수하려다 무산되자 제기한 소송에서 법적 진입장벽은 없어졌더라도 주민들이 지역 소주업체를 강하게 선호하고 있어 소주시장은 여전히 지역시장으로 봐야 한다며 두 회사의 결합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시장을 독점화시킬 우려가 있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7일 금강산 관광에 나섰던 67살 안 모씨가 바람에 날려 떨어진 모자를 주우려다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폭포에 빠져 숨졌다고 현대아산측이 밝혔습니다.
LG정유 노조는 오늘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어 표결로 민주노총 탈퇴를 결의했습니다.
이번 탈퇴 결정은 여수산업단지 내 18개 민노총 소속 대형사업장 노조 가운데 처음이어서 다른 사업장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입법활동에 나서고 있는 여야 의원 14명은 오늘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전동휠체어 타기와 시각장애인용 정보검색 등 장애인이 느끼는 생활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