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뉴스] 방음터널 대형 화재 되풀이 않기 위해서는?

입력 2023.01.04 (12:38) 수정 2023.0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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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다섯 명이 숨진 사고 지금 경찰 수사가 한창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사회적 재난 참사였죠.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KBS재난방송위원이신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이영주 교수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일단 너무 포괄적일 수도 있는데 이번에 이렇게 피해가 커진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고 계십니까?

[앵커]

이번에도 화재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담기면서 보시는 분들이 충격도 많이 받았는데 결국 그 불이 갑자기 불에 붙게 된 이유가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재질 때문이잖아요? 아크릴로 되어있다고요? 이 재질을 바꾸자고 하고 있는데 그럴 수 있는 대체물 같은 게 있습니까?

[앵커]

그런데 이제 궁금한 거는 여러 보도도 나왔지만 이미 앞서 화재에 취약하다 이런 보고들이 있었고 정부도 이런 것을 인지를 하고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게 왜 바로 대비가 안되었을까요?

[앵커]

지금 이제 말씀하신 부분 중에 사실 그전에는 방음벽을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 것은 많이 봤는데 방음터널로 된 것은 저도 최근에 보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의 도로의 터널로 볼 것이냐 이 규범이나 기준에서도 조금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거는 어떻게 좀 판단을 해야 될까요.

[앵커]

원인으로 다시 돌아가서 아까 교수님도 언급을 하셨지만 방음터널의 폐쇄성, 그래서 이것도 터널이라고 지나다 보면은 큰 비행기 엔진 같은 큰 팬이 달려 있단 말이죠? 이거는 저희가 알기로는 환기시설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제연시설로서의 역할을 했어야 되는 건지 또 이때 이게 작동을 멈췄다는 얘기도 있어요. 이걸 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결국 이제 도로도 많이 늘어나고 이제 이런 도로 주변 주거 단지도 많아지다 보니까 이런 방음시설도 늘어나게 되고 어쨌든 교통과 주거의 형태가 계속 많이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시설들이 많이 생기고 그런데 그만큼은 제도가 못 따라간다는 인상도 좀 있고요. 그러면은 이제 정부도 전수점검을 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좀 가야 될까요? 몇 가지 언급하셨지만 좀 정리를 해본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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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in뉴스] 방음터널 대형 화재 되풀이 않기 위해서는?
    • 입력 2023-01-04 12:38:11
    • 수정2023-01-04 1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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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다섯 명이 숨진 사고 지금 경찰 수사가 한창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사회적 재난 참사였죠.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KBS재난방송위원이신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이영주 교수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일단 너무 포괄적일 수도 있는데 이번에 이렇게 피해가 커진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고 계십니까?

[앵커]

이번에도 화재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담기면서 보시는 분들이 충격도 많이 받았는데 결국 그 불이 갑자기 불에 붙게 된 이유가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재질 때문이잖아요? 아크릴로 되어있다고요? 이 재질을 바꾸자고 하고 있는데 그럴 수 있는 대체물 같은 게 있습니까?

[앵커]

그런데 이제 궁금한 거는 여러 보도도 나왔지만 이미 앞서 화재에 취약하다 이런 보고들이 있었고 정부도 이런 것을 인지를 하고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게 왜 바로 대비가 안되었을까요?

[앵커]

지금 이제 말씀하신 부분 중에 사실 그전에는 방음벽을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 것은 많이 봤는데 방음터널로 된 것은 저도 최근에 보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의 도로의 터널로 볼 것이냐 이 규범이나 기준에서도 조금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거는 어떻게 좀 판단을 해야 될까요.

[앵커]

원인으로 다시 돌아가서 아까 교수님도 언급을 하셨지만 방음터널의 폐쇄성, 그래서 이것도 터널이라고 지나다 보면은 큰 비행기 엔진 같은 큰 팬이 달려 있단 말이죠? 이거는 저희가 알기로는 환기시설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제연시설로서의 역할을 했어야 되는 건지 또 이때 이게 작동을 멈췄다는 얘기도 있어요. 이걸 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결국 이제 도로도 많이 늘어나고 이제 이런 도로 주변 주거 단지도 많아지다 보니까 이런 방음시설도 늘어나게 되고 어쨌든 교통과 주거의 형태가 계속 많이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시설들이 많이 생기고 그런데 그만큼은 제도가 못 따라간다는 인상도 좀 있고요. 그러면은 이제 정부도 전수점검을 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좀 가야 될까요? 몇 가지 언급하셨지만 좀 정리를 해본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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