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 전문 투기 세력 150여 명 적발

입력 2004.11.08 (22:0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판교신도시택지개발 예정지구 인근의 임야를 헐값에 사들인 뒤 전원주택 단지로 개발할 수 있다고 속이고 의사와 세무사 등 부유층을 상대로 비싼값에 되팔아 150억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챙긴 모 건설사 대표 강 모씨와 브로커 고 모씨 등 1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브로커들과 공모해 불법으로 토지거래 계약허가를 받아준 법무사 사무장과 위장전입을 통해 투기에 가담한 모 병원 원장 등 130여 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판교 신도시 전문 투기 세력 150여 명 적발
    • 입력 2004-11-08 21:17:0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판교신도시택지개발 예정지구 인근의 임야를 헐값에 사들인 뒤 전원주택 단지로 개발할 수 있다고 속이고 의사와 세무사 등 부유층을 상대로 비싼값에 되팔아 150억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챙긴 모 건설사 대표 강 모씨와 브로커 고 모씨 등 1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브로커들과 공모해 불법으로 토지거래 계약허가를 받아준 법무사 사무장과 위장전입을 통해 투기에 가담한 모 병원 원장 등 130여 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