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축구 PO 진출

입력 2004.11.1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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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싸움이 한창인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소식입니다.
수원이 전북을 꺾고 포항에 이어서 두번째로 후기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4강진출까지 확정지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은 전반 7분 나드손의 헤딩슛으로 먼저 전북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대의의 센터링이 절묘했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역시 1승이 아쉬운 전북도 곧바로 반격을 펼쳤습니다.
전반 19분, 힝키가 땅볼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원은 그러나 전반 44분 마르셀의 프리킥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수원은 결국 2:1로 승리했고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후기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또 전후기 통합 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차범근(수원 감독): 플레이오프에는 진출을 했는데 마지막 경기 다음 경기는 저희들이 쉬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를 잘 해서 후기리그 1위를 해서 홈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자: 수중전이 벌어진 광양에서는 전남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남기일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울산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전남은 후기리그 2위, 전후기 통합순위 3위로 도약하며 4강행의 불씨를 살려갔습니다.
이밖에 부산과 인천이 승리했고 대전과 성남, 광주와 대구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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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붐 축구 PO 진출
    • 입력 2004-11-10 21:45:1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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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싸움이 한창인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소식입니다. 수원이 전북을 꺾고 포항에 이어서 두번째로 후기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4강진출까지 확정지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은 전반 7분 나드손의 헤딩슛으로 먼저 전북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대의의 센터링이 절묘했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역시 1승이 아쉬운 전북도 곧바로 반격을 펼쳤습니다. 전반 19분, 힝키가 땅볼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원은 그러나 전반 44분 마르셀의 프리킥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수원은 결국 2:1로 승리했고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후기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또 전후기 통합 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차범근(수원 감독): 플레이오프에는 진출을 했는데 마지막 경기 다음 경기는 저희들이 쉬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를 잘 해서 후기리그 1위를 해서 홈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자: 수중전이 벌어진 광양에서는 전남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남기일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울산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전남은 후기리그 2위, 전후기 통합순위 3위로 도약하며 4강행의 불씨를 살려갔습니다. 이밖에 부산과 인천이 승리했고 대전과 성남, 광주와 대구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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