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400경기 출장 위업 달성

입력 2004.11.1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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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오늘 프로축구에서는 정말 보기드문 기록이 나왔습니다.
성남의 신태용이 프로축구 사상 첫 400경기 출전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를 밟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와 다름없는 워밍업.
매번 다루는 공이지만 오늘은 왠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바로 프로통산 400번째 경기를 앞뒀기 때문입니다.
후반 교체투입으로 통산 400번째 경기에 나선 신태용은 34살 노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투지를 불사릅니다.
이제는 지칠 법도 한데 그라운드를 향한 그의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신태용(성남 일화): 우리나라 프로축구사에 뭔가 남기 위해서 제 나름대로 노력했던 게 지금까지 400 경기를 뛰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신태용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김도훈(성남 일화): 한 15년 정도 알고 지내고 16년째 됐는데, 항상 변함이 없어요, 형님은.
그렇기 때문에 오늘 400게임에 대한 어떤 그런 기록도 계속 이어가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신태용의 투혼에도 성남은 대전과 아쉽게 비겼습니다.
프로통산 400경기 출장의 신기원을 연 신태용, 이제 다음 목표는 7070클럽 가입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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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 400경기 출장 위업 달성
    • 입력 2004-11-10 21:46: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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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오늘 프로축구에서는 정말 보기드문 기록이 나왔습니다. 성남의 신태용이 프로축구 사상 첫 400경기 출전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를 밟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와 다름없는 워밍업. 매번 다루는 공이지만 오늘은 왠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바로 프로통산 400번째 경기를 앞뒀기 때문입니다. 후반 교체투입으로 통산 400번째 경기에 나선 신태용은 34살 노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투지를 불사릅니다. 이제는 지칠 법도 한데 그라운드를 향한 그의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신태용(성남 일화): 우리나라 프로축구사에 뭔가 남기 위해서 제 나름대로 노력했던 게 지금까지 400 경기를 뛰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신태용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김도훈(성남 일화): 한 15년 정도 알고 지내고 16년째 됐는데, 항상 변함이 없어요, 형님은. 그렇기 때문에 오늘 400게임에 대한 어떤 그런 기록도 계속 이어가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신태용의 투혼에도 성남은 대전과 아쉽게 비겼습니다. 프로통산 400경기 출장의 신기원을 연 신태용, 이제 다음 목표는 7070클럽 가입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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