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회담서 신사 참배 중단 요구 外 2건

입력 2004.11.22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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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칠레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작심한 듯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두 나라간 정치적 장애라며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속 시원한 대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 2001년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거부해 올 정도로 이 문제에 강경한 입장입니다.
여객기 추락으로 정신없을 그 시각, 이번에는 광산이었습니다.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는 지하갱도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9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중국에서는 화재와 붕괴, 각종 사고로 해마다 수천여 명의 광부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광산참사를 막겠다는 정부의 외침은 한낱 공염불이었습니다.
거대한 메뚜기떼의 습격, 지난 여름 사하사 사막을 건너 리비아, 이집트, 이스라엘까지 오는 동안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웠습니다.
메뚜기 퇴치에 골치를 앓고 있는 나라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메뚜기가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메뚜기습격작전 덕에 짭짤한 수익을 챙기는 메뚜기샌드위치 장사꾼도 등장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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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日 회담서 신사 참배 중단 요구 外 2건
    • 입력 2004-11-22 21:40: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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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칠레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작심한 듯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두 나라간 정치적 장애라며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속 시원한 대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 2001년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거부해 올 정도로 이 문제에 강경한 입장입니다. 여객기 추락으로 정신없을 그 시각, 이번에는 광산이었습니다.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는 지하갱도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9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중국에서는 화재와 붕괴, 각종 사고로 해마다 수천여 명의 광부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광산참사를 막겠다는 정부의 외침은 한낱 공염불이었습니다. 거대한 메뚜기떼의 습격, 지난 여름 사하사 사막을 건너 리비아, 이집트, 이스라엘까지 오는 동안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웠습니다. 메뚜기 퇴치에 골치를 앓고 있는 나라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메뚜기가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메뚜기습격작전 덕에 짭짤한 수익을 챙기는 메뚜기샌드위치 장사꾼도 등장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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