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포근…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04.11.22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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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절기상 소설은 작은 봄이라는 뜻의 소춘이라는 또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한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소설보다는 소춘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날씨였는데요.
내일도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있던 엷은 안개가 사라지고 난 뒤 전국에서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북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구름도 비를 갖지 않은 비교적 높은 구름으로 분석됩니다.
내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4도, 강릉과 부산이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2도, 그밖의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계속해서 낮게 일겠습니다.
그동안 강원도 높은 산에는 몇 차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비나 눈 소식이 있어서 첫눈을 기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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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한낮 포근…짙은 안개 주의
    • 입력 2004-11-22 21:55: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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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절기상 소설은 작은 봄이라는 뜻의 소춘이라는 또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한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소설보다는 소춘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날씨였는데요. 내일도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있던 엷은 안개가 사라지고 난 뒤 전국에서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북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구름도 비를 갖지 않은 비교적 높은 구름으로 분석됩니다. 내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4도, 강릉과 부산이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2도, 그밖의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계속해서 낮게 일겠습니다. 그동안 강원도 높은 산에는 몇 차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비나 눈 소식이 있어서 첫눈을 기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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