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다채로운 특별전형 실시

입력 2004.11.25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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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대학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특별전형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제주 탐라대는 만 30세 이상으로 학업의욕이 투철한 사람이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해당 학과는 경영, 건축, 토목환경공학, 사회복지학과.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업과 접목시켜 보려는 만학도를 찾는 것입니다.
⊙김성준(탐라대 입시 홍보과): 여건이 안 돼서 대학에 못 가신 분 중에서 토목이나 경영 등에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만학도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성적만이 아니라 성실성이나 지역연고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경주대는 초중고 12년 과정을 개근한 학생을 뽑는데 질병 등에 의한 결석은 봐줍니다.
대불대와 포천중문의대는 학교가 있는 지역사회 학생을 우대하기도 합니다.
또 예원예술대와 인천가톨릭대는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대안학교 졸업자를 선발합니다.
국영수 성적만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하려는 목적입니다.
이밖에도 군산대와 강남대 등은 만학도와 전업주부, 한밭대와 진주산업대는 효행자, 광신대와 서울신학대는 사회봉사자를 특별전형 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과 능력을 가진 인재를 찾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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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들, 다채로운 특별전형 실시
    • 입력 2004-11-25 21:30:5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대학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특별전형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제주 탐라대는 만 30세 이상으로 학업의욕이 투철한 사람이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해당 학과는 경영, 건축, 토목환경공학, 사회복지학과.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업과 접목시켜 보려는 만학도를 찾는 것입니다. ⊙김성준(탐라대 입시 홍보과): 여건이 안 돼서 대학에 못 가신 분 중에서 토목이나 경영 등에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만학도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성적만이 아니라 성실성이나 지역연고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경주대는 초중고 12년 과정을 개근한 학생을 뽑는데 질병 등에 의한 결석은 봐줍니다. 대불대와 포천중문의대는 학교가 있는 지역사회 학생을 우대하기도 합니다. 또 예원예술대와 인천가톨릭대는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대안학교 졸업자를 선발합니다. 국영수 성적만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하려는 목적입니다. 이밖에도 군산대와 강남대 등은 만학도와 전업주부, 한밭대와 진주산업대는 효행자, 광신대와 서울신학대는 사회봉사자를 특별전형 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과 능력을 가진 인재를 찾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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