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프로축구 골든볼의 주인공은?

입력 2004.11.3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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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와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하고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2004 프로축구 골든볼시상식이 다음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수원의 나드손과 전남의 모따, 포항의 우성용이 최고 영예인 골든볼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004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수원 삼성 후반기 우승의 주역 나드손.
포항의 전반기 우승을 이끈 우성용.
폭발적인 골 결정력으로 최다득점을 올리고 있는 전남의 모따.
세 명의 골잡이들이 K리그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나드손은 12골 도움 1개, 우성용은 10골을 기록해 기록면에서는 전남의 모따가 14골 도움 1개로 한발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소속팀을 전후반기 정상에 올려놓은 팀 공헌도에서는 우성용과 나드손이 앞서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우성용(포항/골든볼 후보): 후보 자체에 올랐다는 게 개인적으로 참 영광이고요.
또 매번 그런 큰 상을 한 번도 못 받아봤기 때문에 득점왕도 그렇고...
⊙나드손(수원/골든볼 후보): 욕심이 나지만 일단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외국인 골잡이 나드손, 모따냐, 국내 골잡이의 자존심 우성용이냐.
21년째를 맞는 골든볼 그 영광의 주인공이 다음주 월요일에 가려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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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프로축구 골든볼의 주인공은?
    • 입력 2004-11-30 21:50: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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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와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하고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2004 프로축구 골든볼시상식이 다음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수원의 나드손과 전남의 모따, 포항의 우성용이 최고 영예인 골든볼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004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수원 삼성 후반기 우승의 주역 나드손. 포항의 전반기 우승을 이끈 우성용. 폭발적인 골 결정력으로 최다득점을 올리고 있는 전남의 모따. 세 명의 골잡이들이 K리그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나드손은 12골 도움 1개, 우성용은 10골을 기록해 기록면에서는 전남의 모따가 14골 도움 1개로 한발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소속팀을 전후반기 정상에 올려놓은 팀 공헌도에서는 우성용과 나드손이 앞서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우성용(포항/골든볼 후보): 후보 자체에 올랐다는 게 개인적으로 참 영광이고요. 또 매번 그런 큰 상을 한 번도 못 받아봤기 때문에 득점왕도 그렇고... ⊙나드손(수원/골든볼 후보): 욕심이 나지만 일단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외국인 골잡이 나드손, 모따냐, 국내 골잡이의 자존심 우성용이냐. 21년째를 맞는 골든볼 그 영광의 주인공이 다음주 월요일에 가려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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