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쌀쌀, 한낮 포근

⊙기자: 12월로 들어섰지만 요즘 정말 겨울이 왔나 싶으시죠?
오늘도 예년 기온을 2, 3도 정도 웃도는 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아침공기는 차갑겠지만 한낮에는 계속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부분 지방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내 맑던 하늘이 오후 들어 구름이 많이 드리워졌습니다.
서쪽에서부터 바다가오는 폭넓은 구름 때문인데요.
하지만 비나 눈을 갖지는 않은 비교적 높은 구름으로 분석됩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구름만 조금씩 끼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 전주, 광주가 2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2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해상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계속해서 낮게 일겠습니다.
오늘 주말에는 전국이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가 그치고 난 뒤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