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당분간 수석코치 선임없다 ”

입력 2004.12.0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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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자경신차 해외로 출국했다 돌아온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석중인 수석코치직을 당분간 그대로 놔두기로 했습니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홀로서기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전에 중도사퇴한 허정무 전 수석코치와 5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지휘해 왔던 본프레레 감독.
보좌관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허정무 전 수석코치로부터 훈련방식과 언론관계법 등을 배웠습니다.
⊙기자: 이어 본프레레 감독은 당분간 수석코치 없이 대표팀을 지휘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9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 내년 1월 2주간의 미국 전지훈련.
그리고 길면 최종예선 초반까지 이제는 스스로 국내파 선수 개개인에 대한 기량점검과 정보분석 등을 철저히 챙겨 홀로서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후임 수석코치 임명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겠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또 뜨거운 감자인 세대교체론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주영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있지만 세대교체는 전력에 급격한 변화가 오지 않도록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월드컵 최종예선.
본프레레 감독의 향후 대표팀 설계가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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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당분간 수석코치 선임없다 ”
    • 입력 2004-12-02 21:43: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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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자경신차 해외로 출국했다 돌아온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석중인 수석코치직을 당분간 그대로 놔두기로 했습니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홀로서기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전에 중도사퇴한 허정무 전 수석코치와 5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지휘해 왔던 본프레레 감독. 보좌관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허정무 전 수석코치로부터 훈련방식과 언론관계법 등을 배웠습니다. ⊙기자: 이어 본프레레 감독은 당분간 수석코치 없이 대표팀을 지휘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9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 내년 1월 2주간의 미국 전지훈련. 그리고 길면 최종예선 초반까지 이제는 스스로 국내파 선수 개개인에 대한 기량점검과 정보분석 등을 철저히 챙겨 홀로서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후임 수석코치 임명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겠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또 뜨거운 감자인 세대교체론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주영을 비롯한 유망주들이 있지만 세대교체는 전력에 급격한 변화가 오지 않도록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월드컵 최종예선. 본프레레 감독의 향후 대표팀 설계가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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