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最高 빌딩 우리 손으로 짓는다
입력 2004.12.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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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한 건설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160층짜리 초고층 건물 공사를 따냈습니다.
중동 두바이에 세워지는 건물은 높이가 700여 미터로 8억 8000만달러짜리 공사입니다.
이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타이완의 101빌딩입니다.
높이 508m, 101층짜리입니다.
삼성건설이 중동 두바이에서 타이완의 빌딩보다 200m 더 높은 세계 최고층 빌딩 공사를 따냈습니다.
높이는 무려 700여 미터.
160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은 14만평 규모입니다.
63빌딩보다 3배 이상 높고 여의도공원의 2배 수준으로 8억 8000만달러짜리 초대형 공사입니다.
공사발주처는 7개의 경쟁업체 가운데 삼성건설의 기술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대(삼성건설 사장): 삼성건설의 경험 및 기술, 신용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시공사로 최종결정한...
⊙기자: 이번 수주는 중동에 진출한 다른 국내 업체의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유준규(해외건설협회 회장): 간접적으로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기술이 많이 향상됐다는 거고 그것으로 인해서 더 많은 수주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53억 8000만달러로 이 가운데 절반이 중동지역에서 따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중동 두바이에 세워지는 건물은 높이가 700여 미터로 8억 8000만달러짜리 공사입니다.
이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타이완의 101빌딩입니다.
높이 508m, 101층짜리입니다.
삼성건설이 중동 두바이에서 타이완의 빌딩보다 200m 더 높은 세계 최고층 빌딩 공사를 따냈습니다.
높이는 무려 700여 미터.
160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은 14만평 규모입니다.
63빌딩보다 3배 이상 높고 여의도공원의 2배 수준으로 8억 8000만달러짜리 초대형 공사입니다.
공사발주처는 7개의 경쟁업체 가운데 삼성건설의 기술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대(삼성건설 사장): 삼성건설의 경험 및 기술, 신용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시공사로 최종결정한...
⊙기자: 이번 수주는 중동에 진출한 다른 국내 업체의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유준규(해외건설협회 회장): 간접적으로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기술이 많이 향상됐다는 거고 그것으로 인해서 더 많은 수주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53억 8000만달러로 이 가운데 절반이 중동지역에서 따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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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最高 빌딩 우리 손으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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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09 21:31:2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내 한 건설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160층짜리 초고층 건물 공사를 따냈습니다.
중동 두바이에 세워지는 건물은 높이가 700여 미터로 8억 8000만달러짜리 공사입니다.
이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타이완의 101빌딩입니다.
높이 508m, 101층짜리입니다.
삼성건설이 중동 두바이에서 타이완의 빌딩보다 200m 더 높은 세계 최고층 빌딩 공사를 따냈습니다.
높이는 무려 700여 미터.
160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은 14만평 규모입니다.
63빌딩보다 3배 이상 높고 여의도공원의 2배 수준으로 8억 8000만달러짜리 초대형 공사입니다.
공사발주처는 7개의 경쟁업체 가운데 삼성건설의 기술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대(삼성건설 사장): 삼성건설의 경험 및 기술, 신용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시공사로 최종결정한...
⊙기자: 이번 수주는 중동에 진출한 다른 국내 업체의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유준규(해외건설협회 회장): 간접적으로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기술이 많이 향상됐다는 거고 그것으로 인해서 더 많은 수주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53억 8000만달러로 이 가운데 절반이 중동지역에서 따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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