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미국-베트남 직항로 30년 만에 재개 外 2건

입력 2004.12.1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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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전 종전 이후 30년 만에 미국과 베트남간에 직항로가 다시 개설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1975년 베트남전 종전 이후 30년 만입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300여 명을 태우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20시간 만에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번 직항로 재기는 1년 전 체결된 항공협정의 결과로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센 불길 속에서 터지는 폭죽들.
중국 후난성 칭하이시 인근에서 폭죽을 실은 화물열차가 폭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20여 명이 크게 다쳤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해마다 이 같은 폭죽사고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전신에 황금칠이 된 이른바 황금미라 20구가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황금미라의 계곡으로 알려진 이 묘지는 2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99년 발굴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30여 구의 황금미라가 발견됐습니다.
죽은 사람이 사후세계로 건너갈 때 내는 뱃삯으로 추정되는 로마제국의 동전도 함께 발굴됐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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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미국-베트남 직항로 30년 만에 재개 外 2건
    • 입력 2004-12-10 21:39:2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베트남전 종전 이후 30년 만에 미국과 베트남간에 직항로가 다시 개설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1975년 베트남전 종전 이후 30년 만입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는 승객과 승무원 300여 명을 태우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20시간 만에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번 직항로 재기는 1년 전 체결된 항공협정의 결과로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센 불길 속에서 터지는 폭죽들. 중국 후난성 칭하이시 인근에서 폭죽을 실은 화물열차가 폭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20여 명이 크게 다쳤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해마다 이 같은 폭죽사고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전신에 황금칠이 된 이른바 황금미라 20구가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황금미라의 계곡으로 알려진 이 묘지는 2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99년 발굴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30여 구의 황금미라가 발견됐습니다. 죽은 사람이 사후세계로 건너갈 때 내는 뱃삯으로 추정되는 로마제국의 동전도 함께 발굴됐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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