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 재도전
입력 2004.12.15 (07:43)
수정 2004.12.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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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박람회 유치에 한 차례 실패한 적이 있는 여수시가 다시 한 번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겨냥하고 차근차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성신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여수시는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놓고 중국 상하이와 4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수시는 포기하지 않고 2012년 인정박람회 유치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정부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계획을 확정하고 박람회유치 추진기획단과 민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민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류중구(박람회 유치 여수시민추진위 대표): 여수시민들과 함께 가슴벅찬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남도민과 경남도민, 그리고 제주도민 모두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기자: 바다를 주제로 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0조 8000억원, 부가가치 5조 4000억원, 고용창출 15만 7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태민(여수시 박람회 유치기획팀장): 지난 박람회 실사 때는 실사단에게 보여줄 SOC가 없었습니다.
2008년 실사 때는 실사단에게 공사를 진행중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한 차례 실패를 경험한 여수시가 두번째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성패를 가늠할 4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KBS뉴스 최성신입니다.
이번에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겨냥하고 차근차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성신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여수시는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놓고 중국 상하이와 4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수시는 포기하지 않고 2012년 인정박람회 유치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정부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계획을 확정하고 박람회유치 추진기획단과 민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민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류중구(박람회 유치 여수시민추진위 대표): 여수시민들과 함께 가슴벅찬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남도민과 경남도민, 그리고 제주도민 모두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기자: 바다를 주제로 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0조 8000억원, 부가가치 5조 4000억원, 고용창출 15만 7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태민(여수시 박람회 유치기획팀장): 지난 박람회 실사 때는 실사단에게 보여줄 SOC가 없었습니다.
2008년 실사 때는 실사단에게 공사를 진행중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한 차례 실패를 경험한 여수시가 두번째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성패를 가늠할 4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KBS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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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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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15 07:19:17
- 수정2004-12-15 08:06:14
⊙앵커: 세계박람회 유치에 한 차례 실패한 적이 있는 여수시가 다시 한 번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겨냥하고 차근차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성신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여수시는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놓고 중국 상하이와 4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수시는 포기하지 않고 2012년 인정박람회 유치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정부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계획을 확정하고 박람회유치 추진기획단과 민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민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류중구(박람회 유치 여수시민추진위 대표): 여수시민들과 함께 가슴벅찬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남도민과 경남도민, 그리고 제주도민 모두의 승리이기도 합니다.
⊙기자: 바다를 주제로 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0조 8000억원, 부가가치 5조 4000억원, 고용창출 15만 7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태민(여수시 박람회 유치기획팀장): 지난 박람회 실사 때는 실사단에게 보여줄 SOC가 없었습니다.
2008년 실사 때는 실사단에게 공사를 진행중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기자: 한 차례 실패를 경험한 여수시가 두번째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성패를 가늠할 4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KBS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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