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무장괴한 아테네서 버스인질극 外 2건

입력 2004.12.15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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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스 아테네에서 무장괴한들이 시외버스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평화롭던 아테네 교외에서 인질극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승객 26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입니다.
러시아인이라고 밝힌 이들은 항공편으로 러시아로 보내줄 것을 요구하며 현재 경찰과 대치중입니다.
괴한들이 간간이 공포탄을 쏘고 있는 가운데 인질 일부가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륙직후 화염에 휩싸이면서 110여 명이 숨진 콩코드기 추락사고.
4년 만에 그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콩코드기보다 앞서 이륙한 한 항공기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금속조각이 사고원인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탱크 설계에도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징궈 전 타이완 총통의 미망인 장팡량 여사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폐암으로 타계했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에서 우연한 기회에 장 총통을 만나 타이완 퍼스트 레이디 자리에 오른 장 여사.
장제스의 며느리로 가문의 산증인이었던 장 여사는 평생 정치에 관여하지 않아 소리 없는 부인이라는 칭송을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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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무장괴한 아테네서 버스인질극 外 2건
    • 입력 2004-12-15 21:43:4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그리스 아테네에서 무장괴한들이 시외버스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평화롭던 아테네 교외에서 인질극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승객 26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입니다. 러시아인이라고 밝힌 이들은 항공편으로 러시아로 보내줄 것을 요구하며 현재 경찰과 대치중입니다. 괴한들이 간간이 공포탄을 쏘고 있는 가운데 인질 일부가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륙직후 화염에 휩싸이면서 110여 명이 숨진 콩코드기 추락사고. 4년 만에 그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콩코드기보다 앞서 이륙한 한 항공기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금속조각이 사고원인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탱크 설계에도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징궈 전 타이완 총통의 미망인 장팡량 여사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폐암으로 타계했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에서 우연한 기회에 장 총통을 만나 타이완 퍼스트 레이디 자리에 오른 장 여사. 장제스의 며느리로 가문의 산증인이었던 장 여사는 평생 정치에 관여하지 않아 소리 없는 부인이라는 칭송을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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