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손 첫 외국인 MVP…신인왕엔 포항 문민귀

입력 2004.12.15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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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 삼성의 나드손, 나드손이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신인왕은 포항 문민귀가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축구 출범 22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MVP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수원 삼성의 우승을 주도한 삼바특급 나드손입니다.
나드손은 오늘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58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전남 모따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브라질 올림픽대표 출신인 나드손은 올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4골, 도움 4개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나드손(수원/MVP): 한국에 온 지 1년 반 만에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브라질에 가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기자: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영광은 포항의 새내기 문민귀에게 돌아갔습니다.
문민귀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한 골,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며 포항 준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문민귀(포항/신인왕):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K리그 우승 이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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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드손 첫 외국인 MVP…신인왕엔 포항 문민귀
    • 입력 2004-12-15 21:47: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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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 삼성의 나드손, 나드손이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신인왕은 포항 문민귀가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축구 출범 22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MVP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수원 삼성의 우승을 주도한 삼바특급 나드손입니다. 나드손은 오늘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58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전남 모따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브라질 올림픽대표 출신인 나드손은 올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4골, 도움 4개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나드손(수원/MVP): 한국에 온 지 1년 반 만에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브라질에 가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기자: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영광은 포항의 새내기 문민귀에게 돌아갔습니다. 문민귀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한 골,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며 포항 준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문민귀(포항/신인왕):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K리그 우승 이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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