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연세대 3년 연속 정상
입력 2004.12.1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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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4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는 연세대학이 중앙대학을 물리치고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의 저력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방성윤의 미 프로농구 진출로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
하지만 이런 얘기를 들을수록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웠고 마침내 결승에서 중앙대학을 76: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과 함께 통상 6번째 우승의 금자탑이 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남기(연세대 감독): 방성윤 선수가 부담을 좀 덜고 NBDL에서 활약해서 NBA에 진출할 수 있는 부담을 덜 줘서 좋습니다.
⊙기자: 대학 최고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빼어난 경기운영을 선보였고 슈터 양희종은 26득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김태술(연세대): 이왕 하는 거 골 주더라도 나 할 건 해야 되지 않겠나 해서 열심히 했던 게 4쿼터에 잘 풀렸던 것 같아요.
⊙기자: 3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 중앙대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선수들은 물론 벤치까지 민감하게 반응한 게 패배의 원인이 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소식은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의 저력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방성윤의 미 프로농구 진출로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
하지만 이런 얘기를 들을수록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웠고 마침내 결승에서 중앙대학을 76: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과 함께 통상 6번째 우승의 금자탑이 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남기(연세대 감독): 방성윤 선수가 부담을 좀 덜고 NBDL에서 활약해서 NBA에 진출할 수 있는 부담을 덜 줘서 좋습니다.
⊙기자: 대학 최고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빼어난 경기운영을 선보였고 슈터 양희종은 26득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김태술(연세대): 이왕 하는 거 골 주더라도 나 할 건 해야 되지 않겠나 해서 열심히 했던 게 4쿼터에 잘 풀렸던 것 같아요.
⊙기자: 3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 중앙대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선수들은 물론 벤치까지 민감하게 반응한 게 패배의 원인이 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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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대잔치, 연세대 3년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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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4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는 연세대학이 중앙대학을 물리치고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신촌 독수리 연세대학의 저력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방성윤의 미 프로농구 진출로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
하지만 이런 얘기를 들을수록 선수들은 투지를 불태웠고 마침내 결승에서 중앙대학을 76:7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3연속 우승과 함께 통상 6번째 우승의 금자탑이 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남기(연세대 감독): 방성윤 선수가 부담을 좀 덜고 NBDL에서 활약해서 NBA에 진출할 수 있는 부담을 덜 줘서 좋습니다.
⊙기자: 대학 최고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빼어난 경기운영을 선보였고 슈터 양희종은 26득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김태술(연세대): 이왕 하는 거 골 주더라도 나 할 건 해야 되지 않겠나 해서 열심히 했던 게 4쿼터에 잘 풀렸던 것 같아요.
⊙기자: 3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 중앙대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선수들은 물론 벤치까지 민감하게 반응한 게 패배의 원인이 됐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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