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내년 5월쯤 기업도시 1~2곳 확정”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내년부터 본격추진될 기업도시 건설과 관련해 현재 대기업 컨소시엄 30여 곳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기업도시 희망기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5, 6월쯤 시범도시 한두 개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8월 북중접경지역에서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진경숙 씨가 여동생을 탈북시키기 위해 남편과 함께 북한에 들어갔다 체포됐으며 남편 문 모씨만 탈출했다고 중국 공안 당국이 확인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재야농민운동가인 전우익 선생이 79세로 별세했습니다.
베스트셀러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의 저자이기도 한 전우익 씨는 해방 후 민청에서 청년운동을 하다 6년 남짓 수형생활을 하고 출감 후에도 고향에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농부작가입니다.
병무청은 내년부터 방학기간중 입대하는 대학생의 경우 징병검사와 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오는 2006년부터는 모든 입영대상자에게 이 제도를 확대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화성여대생 피살사건의 결정적 제보자에게 1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내건 데 이어 화성시도 범인의 조기 검거를 위해 제보자에게 포상금 1000만원을 별도로 지급하기로 해서 포상금 액수는 모두 20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