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포츠 선정 ‘해외 10대 뉴스’
입력 2004.12.21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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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 해 스포츠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KBS스포츠가 선정한 해외 10대 뉴스입니다.
뭐니뭐니해도 2004년 지구촌은 아테네올림픽으로 뜨거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해외스포츠의 화두는 단연 아테네올림픽이었습니다.
108년 만에 근대올림픽의 고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에서 세계 각국의 스포츠스타들은 저마다 화려한 기량을 뽐내며 지구촌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중국이 2위, 일본이 5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의 약진이 눈부셨습니다.
한편 마라톤 경기 도중 선두를 달리던 브라질 리마가 관중난입으로 금메달을 놓친 희대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유럽축구에서는 변방국들의 돌풍이 거셌습니다.
그리스는 예상을 뒤엎고 유로 2004 우승컵을 가져갔고 포르투갈 FC포르투는 2003-2004 유럽챔피언스 정상에 올라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0여 년간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축구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하며 세계무대에 다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스턴이 지긋지긋했던 저주를 풀었습니다.
보스턴은 숙적 양키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라 무려 86년간 시달려왔던 밤비노의 저주에서 풀려났습니다.
배리 본즈의 통산 700호 홈런 돌파도 빼놓을 수 없는 뉴스였습니다.
윔블던 우승으로 단번에 테니스 요정으로 떠오른 샤라포바는 화려한 외모 덕에 더 유명세를 치렀고 비제이 싱은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새로운 골프황제에 등극해 올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KBS스포츠가 선정한 해외 10대 뉴스입니다.
뭐니뭐니해도 2004년 지구촌은 아테네올림픽으로 뜨거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해외스포츠의 화두는 단연 아테네올림픽이었습니다.
108년 만에 근대올림픽의 고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에서 세계 각국의 스포츠스타들은 저마다 화려한 기량을 뽐내며 지구촌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중국이 2위, 일본이 5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의 약진이 눈부셨습니다.
한편 마라톤 경기 도중 선두를 달리던 브라질 리마가 관중난입으로 금메달을 놓친 희대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유럽축구에서는 변방국들의 돌풍이 거셌습니다.
그리스는 예상을 뒤엎고 유로 2004 우승컵을 가져갔고 포르투갈 FC포르투는 2003-2004 유럽챔피언스 정상에 올라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0여 년간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축구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하며 세계무대에 다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스턴이 지긋지긋했던 저주를 풀었습니다.
보스턴은 숙적 양키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라 무려 86년간 시달려왔던 밤비노의 저주에서 풀려났습니다.
배리 본즈의 통산 700호 홈런 돌파도 빼놓을 수 없는 뉴스였습니다.
윔블던 우승으로 단번에 테니스 요정으로 떠오른 샤라포바는 화려한 외모 덕에 더 유명세를 치렀고 비제이 싱은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새로운 골프황제에 등극해 올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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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21 21:51:2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 한 해 스포츠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KBS스포츠가 선정한 해외 10대 뉴스입니다.
뭐니뭐니해도 2004년 지구촌은 아테네올림픽으로 뜨거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해외스포츠의 화두는 단연 아테네올림픽이었습니다.
108년 만에 근대올림픽의 고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에서 세계 각국의 스포츠스타들은 저마다 화려한 기량을 뽐내며 지구촌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중국이 2위, 일본이 5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의 약진이 눈부셨습니다.
한편 마라톤 경기 도중 선두를 달리던 브라질 리마가 관중난입으로 금메달을 놓친 희대의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유럽축구에서는 변방국들의 돌풍이 거셌습니다.
그리스는 예상을 뒤엎고 유로 2004 우승컵을 가져갔고 포르투갈 FC포르투는 2003-2004 유럽챔피언스 정상에 올라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0여 년간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축구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하며 세계무대에 다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스턴이 지긋지긋했던 저주를 풀었습니다.
보스턴은 숙적 양키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라 무려 86년간 시달려왔던 밤비노의 저주에서 풀려났습니다.
배리 본즈의 통산 700호 홈런 돌파도 빼놓을 수 없는 뉴스였습니다.
윔블던 우승으로 단번에 테니스 요정으로 떠오른 샤라포바는 화려한 외모 덕에 더 유명세를 치렀고 비제이 싱은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새로운 골프황제에 등극해 올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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