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투기 지역 11곳 해제

입력 2004.12.2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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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50개 주택투기지역 가운데 11곳이 추가로 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처음으로 수도권지역이 포함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25개구의 절반이 넘는 16개구가 주택투기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이 가운데 투기 우려가 없다고 판단된 서대문구와 중랑구 2곳이 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와 부평구가 경기도에서는 군포와 의왕, 하남, 그리고 고양시 덕양구가 해제됐습니다.
5개구 모두가 투기지역에 묶여 있던 대전도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가 투기지역에서 풀렸습니다.
그러나 평택, 천안, 아산, 안양시 등 4곳은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광림(재경부 차관): 개발계획을 포함한 앞으로의 상승요인이 있기 때문에...
⊙기자: 이번 정부의 투기지역 11곳 해제결정으로 주택투기지역은 50곳에서 39곳으로 줄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은 이번에 처음 해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표현실화라든가 실거래가 정착이 된다면 투기억제를 위한 규제들은 점차 풀리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기자: 투기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에서 국세청 기준시가로 부과돼 20% 정도 세부담이 줄게 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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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투기 지역 11곳 해제
    • 입력 2004-12-23 20:58: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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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50개 주택투기지역 가운데 11곳이 추가로 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처음으로 수도권지역이 포함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박상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25개구의 절반이 넘는 16개구가 주택투기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이 가운데 투기 우려가 없다고 판단된 서대문구와 중랑구 2곳이 투기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와 부평구가 경기도에서는 군포와 의왕, 하남, 그리고 고양시 덕양구가 해제됐습니다. 5개구 모두가 투기지역에 묶여 있던 대전도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가 투기지역에서 풀렸습니다. 그러나 평택, 천안, 아산, 안양시 등 4곳은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광림(재경부 차관): 개발계획을 포함한 앞으로의 상승요인이 있기 때문에... ⊙기자: 이번 정부의 투기지역 11곳 해제결정으로 주택투기지역은 50곳에서 39곳으로 줄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은 이번에 처음 해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표현실화라든가 실거래가 정착이 된다면 투기억제를 위한 규제들은 점차 풀리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기자: 투기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에서 국세청 기준시가로 부과돼 20% 정도 세부담이 줄게 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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