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패 탈출…상위권 노린다

입력 2004.12.2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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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삼성이 알렉스 스케일의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처였던 마지막 4쿼터.
삼성 스케일이 잇따라 3점포를 성공시킵니다.
스케일은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화려한 1:1 능력을 자랑하는 스케일은 무려 35점을 올리며 삼성이 모비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스케일(삼성/35득점, 6리바운드): 동료선수들이 잘 도와주었고, 컨디션이 좋은 나를 감독이 잘 활용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주연이 스케일이었다면 강 혁은 가장 빛난 조연이었습니다.
강 혁은 비교적 단신이면서도 팀내 최다인 7개의 리바운드에 13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강 혁(삼성/13득점, 7리바운드): 저희는 공격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제가 디펜스가 궂은 일을 많이 하면 그게 더 팀에 활력이 되기 때문에 그걸 많이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들어가서 디펜스를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기자: 삼성은 9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3연패를 당했습니다.
모비스는 올해 남은 경기가 오리온스와 KCC 등 강호들과의 대결이어서 쉽지 않은 연말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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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연패 탈출…상위권 노린다
    • 입력 2004-12-23 21:49:3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삼성이 알렉스 스케일의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처였던 마지막 4쿼터. 삼성 스케일이 잇따라 3점포를 성공시킵니다. 스케일은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화려한 1:1 능력을 자랑하는 스케일은 무려 35점을 올리며 삼성이 모비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스케일(삼성/35득점, 6리바운드): 동료선수들이 잘 도와주었고, 컨디션이 좋은 나를 감독이 잘 활용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주연이 스케일이었다면 강 혁은 가장 빛난 조연이었습니다. 강 혁은 비교적 단신이면서도 팀내 최다인 7개의 리바운드에 13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강 혁(삼성/13득점, 7리바운드): 저희는 공격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제가 디펜스가 궂은 일을 많이 하면 그게 더 팀에 활력이 되기 때문에 그걸 많이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들어가서 디펜스를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기자: 삼성은 9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3연패를 당했습니다. 모비스는 올해 남은 경기가 오리온스와 KCC 등 강호들과의 대결이어서 쉽지 않은 연말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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