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사랑·평화… 성탄절 풍경

입력 2004.12.25 (21: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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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의 성당과 교회 그리고 거리에서는 성탄의 뜻을 새기고 또 사랑을 나누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은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은한 종소리가 말구유에서 탄생한 아기예수를 축복합니다.
희생과 속죄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구원했듯 어둡고 암담한 때일수록 예수의 사랑과 희망의 빛이 가득 뿌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진석(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사회와 국민은 교회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누리에 평화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언제나 낮은 데로 임하신 예수처럼 오늘은 고가차도 아래 쪽방지역 거리에서도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빈민과 노숙자, 이주노동자 등 외롭고 헐벗은 이웃들과 성탄의 은총을 기원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김종수(목사/생명선교연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인류에게 보내주신 가르침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연대하여 나눔과 희생과 사랑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를 구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자: 서울 대학로에서도 교회 안팎의 사람들이 함께 참가하는 성탄절 큰잔치가 열리는 등 오늘 하루 거리 곳곳에는 사랑과 희망이 넘쳤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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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복·사랑·평화… 성탄절 풍경
    • 입력 2004-12-25 21:03:0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전국의 성당과 교회 그리고 거리에서는 성탄의 뜻을 새기고 또 사랑을 나누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은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은한 종소리가 말구유에서 탄생한 아기예수를 축복합니다. 희생과 속죄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구원했듯 어둡고 암담한 때일수록 예수의 사랑과 희망의 빛이 가득 뿌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진석(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사회와 국민은 교회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누리에 평화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언제나 낮은 데로 임하신 예수처럼 오늘은 고가차도 아래 쪽방지역 거리에서도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빈민과 노숙자, 이주노동자 등 외롭고 헐벗은 이웃들과 성탄의 은총을 기원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김종수(목사/생명선교연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인류에게 보내주신 가르침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연대하여 나눔과 희생과 사랑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를 구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자: 서울 대학로에서도 교회 안팎의 사람들이 함께 참가하는 성탄절 큰잔치가 열리는 등 오늘 하루 거리 곳곳에는 사랑과 희망이 넘쳤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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