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울 -9℃

입력 2004.12.28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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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 추위의 기세는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철원이 영하 16도, 서울이 영하 9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 정도가 더 떨어지겠고 광주가 영하 4도, 부산의 아침기온은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도 이렇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폭넓은 구름이 다가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운데에서 눈과 비를 가진 구름이 내일 한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동해안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밖의 전국은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전 한때 구름이 많아지기는 하겠지만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동해안지방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철원이 영하 16도를 비롯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늘보다 2, 3도 정도 더 낮아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철원이 영하 4도, 서울은 영하 2도, 대구, 부산은 각각 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2.5m로 일겠습니다.
모레는 남부지방 그리고 올해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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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울 -9℃
    • 입력 2004-12-28 21:56:3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기자: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 추위의 기세는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철원이 영하 16도, 서울이 영하 9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 정도가 더 떨어지겠고 광주가 영하 4도, 부산의 아침기온은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도 이렇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폭넓은 구름이 다가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운데에서 눈과 비를 가진 구름이 내일 한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동해안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밖의 전국은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전 한때 구름이 많아지기는 하겠지만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동해안지방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철원이 영하 16도를 비롯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늘보다 2, 3도 정도 더 낮아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철원이 영하 4도, 서울은 영하 2도, 대구, 부산은 각각 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2.5m로 일겠습니다. 모레는 남부지방 그리고 올해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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