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 결산 ① 국내/ “뜬 별, 진 별은?”

입력 2004.12.2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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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 해 체육계를 정리해 봅니다.
뜨는 별이 있으면 지는 별도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새로운 스타와 사라져간 등 국내외 뜬 별, 진 별들을 정리했습니다.
이진석, 김인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한국스포츠는 누구를 기억하고 잊어갈까.
축구계에는 19살 박주영이 한국축구의 희망으로 등장했습니다.
아시아청소년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모습에 네티즌들이 대표팀 발탁을 갈망할 만큼 박주영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프로야구 다승왕 배영수는 한국시리즈에서의 노히트 노런급 활약으로 미완이라는 꼬리표를 떼버리고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뜨거웠던 여름 아테네에서는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가 속시원한 금메달로 국민스타로 떠올랐습니다.
18살의 작은 거인 김주희는 여자프로복싱 세계 최연소 챔피언에 올라 재기전에서 실패하며 저물어간 선배 이인영의 빈 자리를 메웠습니다.
사실상 은퇴시점에 다다른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의 후퇴는 마땅한 후계자가 없는 한국마라톤에 위기감마저 던져주고 있습니다.
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야구의 이상훈과 유지현, 박정태.
원조 탁구황제 김택수, 유남규 등은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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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스포츠 결산 ① 국내/ “뜬 별, 진 별은?”
    • 입력 2004-12-29 21:50: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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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 해 체육계를 정리해 봅니다. 뜨는 별이 있으면 지는 별도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새로운 스타와 사라져간 등 국내외 뜬 별, 진 별들을 정리했습니다. 이진석, 김인수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한국스포츠는 누구를 기억하고 잊어갈까. 축구계에는 19살 박주영이 한국축구의 희망으로 등장했습니다. 아시아청소년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모습에 네티즌들이 대표팀 발탁을 갈망할 만큼 박주영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프로야구 다승왕 배영수는 한국시리즈에서의 노히트 노런급 활약으로 미완이라는 꼬리표를 떼버리고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뜨거웠던 여름 아테네에서는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가 속시원한 금메달로 국민스타로 떠올랐습니다. 18살의 작은 거인 김주희는 여자프로복싱 세계 최연소 챔피언에 올라 재기전에서 실패하며 저물어간 선배 이인영의 빈 자리를 메웠습니다. 사실상 은퇴시점에 다다른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의 후퇴는 마땅한 후계자가 없는 한국마라톤에 위기감마저 던져주고 있습니다. 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야구의 이상훈과 유지현, 박정태. 원조 탁구황제 김택수, 유남규 등은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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