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 결산 ② 해외/ “뜬 별, 진 별은?”

입력 2004.12.2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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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 올림픽.
아테네에서 자신의 이름을 떨친 스타는 마이클 펠프스를 첫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400m 개인혼영 세계기록을 수립하며 6관왕에 오른 펠프스는 수영신동에서 큰 별로 우뚝섰습니다.
남자육상 110m 허들에서 황색탄환의 위력을 보여준 중국의 류시앙.
1500m와 5000m를 동시 석권하며 80년 만에 트랙의 역사를 새로 쓴 모로코의 히참 엘 베르준.
장대높이뛰기에서 세계기록을 내며 우승한 이신 바예바 또한 2004년 스포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입니다.
유로2004 우승컵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그리스 축구대표팀과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피지의 골프스타 비제이 싱.
윔블던을 제패하며 미녀돌풍을 주도한 테니스의 샤라포바도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1만m의 제왕 게브르 셀라시에, 인간탄환 모리스 그린.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와 여자축구 간판스타 미아 햄.
찬란했던 광채를 잃어버린 이들은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는 진리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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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스포츠 결산 ② 해외/ “뜬 별, 진 별은?”
    • 입력 2004-12-29 21:51: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10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 올림픽. 아테네에서 자신의 이름을 떨친 스타는 마이클 펠프스를 첫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400m 개인혼영 세계기록을 수립하며 6관왕에 오른 펠프스는 수영신동에서 큰 별로 우뚝섰습니다. 남자육상 110m 허들에서 황색탄환의 위력을 보여준 중국의 류시앙. 1500m와 5000m를 동시 석권하며 80년 만에 트랙의 역사를 새로 쓴 모로코의 히참 엘 베르준. 장대높이뛰기에서 세계기록을 내며 우승한 이신 바예바 또한 2004년 스포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입니다. 유로2004 우승컵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그리스 축구대표팀과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피지의 골프스타 비제이 싱. 윔블던을 제패하며 미녀돌풍을 주도한 테니스의 샤라포바도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1만m의 제왕 게브르 셀라시에, 인간탄환 모리스 그린.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와 여자축구 간판스타 미아 햄. 찬란했던 광채를 잃어버린 이들은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는 진리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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