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원, 전북 무주로 최종 낙점

입력 2004.12.3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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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세계태권도의 새로운 중심이 될 태권도 공원은 전라북도 무주에 자리잡게 됐습니다.
이 소식은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민자 259억원을 포함해 모두 1644억원을 투입되는 태권도 공원 조성지로 전북 무주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무주는 2차 평가 네 가지 항목에서 부지적합성 등 세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아 1차 평가 때 경주를 제치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대순(태권도공원조성추진위원장):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적합성이었습니다.
30점 배점을 하고...
⊙기자: 2014년 완공이 목표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 파생효과를 고려해 종주국 도장 등 중심시설은 2008년까지 앞당겨 완공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탈락 도시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태호(경주유치추진위원장): 심사과정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할 것이고, 행정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할 것입니다.
⊙기자: 월드컵 잉여금으로 건설되는 지역별 축구센터 부지도 확정됐습니다.
중부권의 천안과 영남권의 창원, 호남권 목포에 125억원씩이 지원돼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등을 갖춘 지역축구 발전에 기반이 될 축구센터가 오는 2006년 8월에 완공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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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공원, 전북 무주로 최종 낙점
    • 입력 2004-12-30 21:49:4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편 세계태권도의 새로운 중심이 될 태권도 공원은 전라북도 무주에 자리잡게 됐습니다. 이 소식은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민자 259억원을 포함해 모두 1644억원을 투입되는 태권도 공원 조성지로 전북 무주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무주는 2차 평가 네 가지 항목에서 부지적합성 등 세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아 1차 평가 때 경주를 제치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대순(태권도공원조성추진위원장):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적합성이었습니다. 30점 배점을 하고... ⊙기자: 2014년 완공이 목표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 파생효과를 고려해 종주국 도장 등 중심시설은 2008년까지 앞당겨 완공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탈락 도시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강태호(경주유치추진위원장): 심사과정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할 것이고, 행정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할 것입니다. ⊙기자: 월드컵 잉여금으로 건설되는 지역별 축구센터 부지도 확정됐습니다. 중부권의 천안과 영남권의 창원, 호남권 목포에 125억원씩이 지원돼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등을 갖춘 지역축구 발전에 기반이 될 축구센터가 오는 2006년 8월에 완공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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