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에는 남북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정상회담 성사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고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그 동안 선북핵해결, 후정상회담이라는 원칙을 고수해 왔지만 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정상회담을 수용하겠다며 취임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라는 두 가지 카드를 활용해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올해 6.15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8.15해방 60주년 행사는 남측에서 열기로 합의해 올해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습니다.
⊙조선중앙TV 보도(지난 11월):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어나가기로 하였다.
⊙기자: 특히 지난달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생산된 이후 올해 본궤도에 오를 개성공단사업은 경협차원을 넘어선 남북관계의 진전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도 올해가 창당 60주년에 선문정치 10주년 등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해여서 안으로는 경제살리기에 나서고 밖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의 가장 큰 관건은 올 2, 3월로 예상되는 6자회담 등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입니다.
⊙전현준(통일연구원 박사): 금년 초에 4차 6자회담이 정상화돼서 가시적인 어떤 성과가 나온다면 8.15를 전후해서 정상회담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상반기 6자회담이 성공한다면 하반기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되며 전세계 정상들이 모일 올 11월 부산 APEC 회담에 북한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대미를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 고영태입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정상회담 성사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고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그 동안 선북핵해결, 후정상회담이라는 원칙을 고수해 왔지만 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정상회담을 수용하겠다며 취임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라는 두 가지 카드를 활용해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올해 6.15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8.15해방 60주년 행사는 남측에서 열기로 합의해 올해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습니다.
⊙조선중앙TV 보도(지난 11월):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어나가기로 하였다.
⊙기자: 특히 지난달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생산된 이후 올해 본궤도에 오를 개성공단사업은 경협차원을 넘어선 남북관계의 진전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도 올해가 창당 60주년에 선문정치 10주년 등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해여서 안으로는 경제살리기에 나서고 밖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의 가장 큰 관건은 올 2, 3월로 예상되는 6자회담 등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입니다.
⊙전현준(통일연구원 박사): 금년 초에 4차 6자회담이 정상화돼서 가시적인 어떤 성과가 나온다면 8.15를 전후해서 정상회담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상반기 6자회담이 성공한다면 하반기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되며 전세계 정상들이 모일 올 11월 부산 APEC 회담에 북한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대미를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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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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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01 21:42:2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새해에는 남북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정상회담 성사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고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그 동안 선북핵해결, 후정상회담이라는 원칙을 고수해 왔지만 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정상회담을 수용하겠다며 취임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민간교류와 경제협력 확대라는 두 가지 카드를 활용해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올해 6.15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8.15해방 60주년 행사는 남측에서 열기로 합의해 올해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습니다.
⊙조선중앙TV 보도(지난 11월):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어나가기로 하였다.
⊙기자: 특히 지난달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생산된 이후 올해 본궤도에 오를 개성공단사업은 경협차원을 넘어선 남북관계의 진전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도 올해가 창당 60주년에 선문정치 10주년 등 정치적으로 의미있는 해여서 안으로는 경제살리기에 나서고 밖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의 가장 큰 관건은 올 2, 3월로 예상되는 6자회담 등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입니다.
⊙전현준(통일연구원 박사): 금년 초에 4차 6자회담이 정상화돼서 가시적인 어떤 성과가 나온다면 8.15를 전후해서 정상회담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상반기 6자회담이 성공한다면 하반기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되며 전세계 정상들이 모일 올 11월 부산 APEC 회담에 북한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대미를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KBS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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