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달 산불 위험 ‘매우 높음’

이달 경북 내륙과 동해안 지역의 산불 위험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이달 산불 발생 위험을 예측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위험성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경북과 경남 내륙권, 동해안 지역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최근 2주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데다 건조한 날씨로 산림 내 낙엽 수분 함유량이 10% 미만의 바짝 마른 상태가 지속되는 등 산불 위험지수가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