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중소기업 빛 보게 하겠다”

입력 2005.01.05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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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올 한해 모든 수단을 다해서 경제살리기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경제 최대의 난제를 양극화로 진단하고 동반 성장을 해법으로 내놓은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재계와의 올해 첫 인사 자리에서도 이 문제를 짚으며 경제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기업간의 간격을 들며 올해는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함께 뛸 체력을 갖추도록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올해는 중소기업 빛 좀 보는 해로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기자: 내수부진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상반기에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종합투자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경제정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또 기업에는 규제완화 등 최대한 좋은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로서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최선의 관리를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면서 고도성장 뒤인 터라 늦춰진 성장속도에 불안해 하지만 이제 우리 경제는 선진경제 문턱에 들어섰다며 틀을 갖추는 데 목표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다음 정권을 운영하는 사람은 이제 선진국 도로에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적어도 중진국과 선진국의 톨게이트에서 제가 한국호 자동차의 키를 넘겨줄 생각입니다.
⊙기자: 연신 기업의 역할을 당부하고 평가한 노 대통령에 재계는 고용창출과 부품기업 육성 등을 들며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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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대통령, “중소기업 빛 보게 하겠다”
    • 입력 2005-01-05 20:58:4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올 한해 모든 수단을 다해서 경제살리기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경제 최대의 난제를 양극화로 진단하고 동반 성장을 해법으로 내놓은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재계와의 올해 첫 인사 자리에서도 이 문제를 짚으며 경제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기업간의 간격을 들며 올해는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함께 뛸 체력을 갖추도록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올해는 중소기업 빛 좀 보는 해로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기자: 내수부진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상반기에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종합투자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경제정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또 기업에는 규제완화 등 최대한 좋은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로서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최선의 관리를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면서 고도성장 뒤인 터라 늦춰진 성장속도에 불안해 하지만 이제 우리 경제는 선진경제 문턱에 들어섰다며 틀을 갖추는 데 목표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다음 정권을 운영하는 사람은 이제 선진국 도로에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적어도 중진국과 선진국의 톨게이트에서 제가 한국호 자동차의 키를 넘겨줄 생각입니다. ⊙기자: 연신 기업의 역할을 당부하고 평가한 노 대통령에 재계는 고용창출과 부품기업 육성 등을 들며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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