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부총리는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어떤 의혹들이 제기됐는지 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기준 교육부총리의 자격시비에 기름을 부은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 2001년 10월 이 부총리의 장남 명의로 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국적을 포기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부동산 관계자: 수원 시내에서 이 지역을 중심 상업지역으로 묶어놨어요.
일반 주거지역보다는 7~800만원 비쌉니다.
⊙기자: 건물이 들어선 이 땅은 지난 81년 이 부총리가 사들인 것으로 현재 18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서울대 총장이던 지난 2001년 12월 재산변동사항 신고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대 총장 시절 이 부총리가 판공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은 도덕성 시비의 발단이 됐습니다.
또 자신은 사회인사를 겸직하면서도 교수들에게는 이를 금지하는 공문을 보낸 이중성도 논란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이 부총리는 장남이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데도 국적포기 이유를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기준(부총리/어제 KBS라디오 출연): (장남이) 미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40살 가까이 된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국적 포기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기자: 이런 가운데 이 부총리는 김우식 비서실장이 연대 화공과 로근무할 때 장남이 화공과에 특례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불거진 잇단 파문을 버틸 수 없었습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그 동안 어떤 의혹들이 제기됐는지 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기준 교육부총리의 자격시비에 기름을 부은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 2001년 10월 이 부총리의 장남 명의로 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국적을 포기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부동산 관계자: 수원 시내에서 이 지역을 중심 상업지역으로 묶어놨어요.
일반 주거지역보다는 7~800만원 비쌉니다.
⊙기자: 건물이 들어선 이 땅은 지난 81년 이 부총리가 사들인 것으로 현재 18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서울대 총장이던 지난 2001년 12월 재산변동사항 신고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대 총장 시절 이 부총리가 판공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은 도덕성 시비의 발단이 됐습니다.
또 자신은 사회인사를 겸직하면서도 교수들에게는 이를 금지하는 공문을 보낸 이중성도 논란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이 부총리는 장남이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데도 국적포기 이유를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기준(부총리/어제 KBS라디오 출연): (장남이) 미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40살 가까이 된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국적 포기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기자: 이런 가운데 이 부총리는 김우식 비서실장이 연대 화공과 로근무할 때 장남이 화공과에 특례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불거진 잇단 파문을 버틸 수 없었습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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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를 문 의혹들
-
- 입력 2005-01-07 21:01:07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01/20050107/679337.jpg)
⊙앵커: 이 부총리는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어떤 의혹들이 제기됐는지 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기준 교육부총리의 자격시비에 기름을 부은 경기도 수원의 한 음식점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 2001년 10월 이 부총리의 장남 명의로 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국적을 포기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부동산 관계자: 수원 시내에서 이 지역을 중심 상업지역으로 묶어놨어요.
일반 주거지역보다는 7~800만원 비쌉니다.
⊙기자: 건물이 들어선 이 땅은 지난 81년 이 부총리가 사들인 것으로 현재 18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서울대 총장이던 지난 2001년 12월 재산변동사항 신고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대 총장 시절 이 부총리가 판공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은 도덕성 시비의 발단이 됐습니다.
또 자신은 사회인사를 겸직하면서도 교수들에게는 이를 금지하는 공문을 보낸 이중성도 논란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이 부총리는 장남이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데도 국적포기 이유를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기준(부총리/어제 KBS라디오 출연): (장남이) 미국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40살 가까이 된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국적 포기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기자: 이런 가운데 이 부총리는 김우식 비서실장이 연대 화공과 로근무할 때 장남이 화공과에 특례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불거진 잇단 파문을 버틸 수 없었습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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