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역시 국보급 센터

입력 2005.01.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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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골리앗 센터 서장훈이 맹활약한 서울삼성이 창원LG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장훈의 투지가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서장훈은 공격과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고비 때마다 작렬하는 고감도 미들슛은 LG의 추격의지를 잠재우기에 충분했습니다.
28득점에 리바운드 13개로 기록도 좋았지만 5반칙 퇴장까지 불사하는 거친 몸싸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장훈(삼성/28득점, 13리바운드): 마지막에 점수가 좀 벌어졌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일찍 나와도 부담이 없어서 파울이 나왔던 것 같아요.
⊙기자: 서장훈이 맹활약한 삼성은 LG를 93:86으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14승 16패로 단독 7위가 되며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안준호(삼성 감독):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 우리가 양면에서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도권을 우리가 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2명의 외국인 선수가 지나치게 외곽공격에만 의존하며 삼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가드 황성인이 던진 3점슛 5개가 모두 빗나간 것도 패인 중 하나였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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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역시 국보급 센터
    • 입력 2005-01-07 21:47:5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골리앗 센터 서장훈이 맹활약한 서울삼성이 창원LG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장훈의 투지가 돋보인 한판이었습니다. 서장훈은 공격과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고비 때마다 작렬하는 고감도 미들슛은 LG의 추격의지를 잠재우기에 충분했습니다. 28득점에 리바운드 13개로 기록도 좋았지만 5반칙 퇴장까지 불사하는 거친 몸싸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장훈(삼성/28득점, 13리바운드): 마지막에 점수가 좀 벌어졌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일찍 나와도 부담이 없어서 파울이 나왔던 것 같아요. ⊙기자: 서장훈이 맹활약한 삼성은 LG를 93:86으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14승 16패로 단독 7위가 되며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안준호(삼성 감독):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 우리가 양면에서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도권을 우리가 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2명의 외국인 선수가 지나치게 외곽공격에만 의존하며 삼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가드 황성인이 던진 3점슛 5개가 모두 빗나간 것도 패인 중 하나였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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