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이라크 치안 불안 심화 外 2건

입력 2005.01.1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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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라크의 유혈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내 정전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는 경찰청장 차장 부자가 저항세력에 무차별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바그다드 남부 한 경찰서에서는 자살폭탄 차량이 돌진해 경찰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총선을 방해하기 위한 저항세력의 공격이 강화되자 바그다드 서쪽 암바르주에서는 선거관리위원 13명이 전원 사퇴했습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서 또다시 기적의 생환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2살의 인도네시아 청년이 말레이시아 근해를 표류하던 중 아랍에미리트 선박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것입니다.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아체에서는 미군 구호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작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보름째 계속된 폭설로 미 캘리포니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170여 명이 눈 속에 15시간이나 고립됐고 산사태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한겨울 폭우로 일부 지역의 지하철역이 잠기고 수천가구가 정전되는 등 기상이변이 속출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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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소식]이라크 치안 불안 심화 外 2건
    • 입력 2005-01-10 21:41: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총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라크의 유혈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내 정전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는 경찰청장 차장 부자가 저항세력에 무차별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바그다드 남부 한 경찰서에서는 자살폭탄 차량이 돌진해 경찰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총선을 방해하기 위한 저항세력의 공격이 강화되자 바그다드 서쪽 암바르주에서는 선거관리위원 13명이 전원 사퇴했습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서 또다시 기적의 생환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2살의 인도네시아 청년이 말레이시아 근해를 표류하던 중 아랍에미리트 선박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것입니다.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아체에서는 미군 구호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작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보름째 계속된 폭설로 미 캘리포니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에서 170여 명이 눈 속에 15시간이나 고립됐고 산사태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한겨울 폭우로 일부 지역의 지하철역이 잠기고 수천가구가 정전되는 등 기상이변이 속출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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