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60년 만에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기록적인 폭우와 폭설, 이상난동으로 미 대륙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산자락 하나가 없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집들도 온전할 리 없습니다.
⊙주인: 보고 있었는데 집이 무너진 게 2분도 안 됩니다.
⊙기자: 자동차와 함께 3km 이상을 떠내려가던 한 남자, 기다리던 구조 밧줄을 가까스로 잡기는 했지만 그만 놓치고 맙니다.
캘리포니아 서부가 폭우에 시달리는 사이 동쪽 로키산맥에는 9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에 스키장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렐 토운(스키장 관리인): 어젯밤 내내 시속 260km에 달하는 강풍에 시달렸습니다.
⊙기자: 중부 오하이오주는 홍수피해로 비상사태를 발동해야 했습니다.
또 수도 워싱턴 일대에서는 난데없이 봄날씨를 보이는 등 미 전역이 이상난동과 폭우, 폭설 등 60년 만의 최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지역에 따라 기록적인 폭우와 폭설, 이상난동으로 미 대륙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산자락 하나가 없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집들도 온전할 리 없습니다.
⊙주인: 보고 있었는데 집이 무너진 게 2분도 안 됩니다.
⊙기자: 자동차와 함께 3km 이상을 떠내려가던 한 남자, 기다리던 구조 밧줄을 가까스로 잡기는 했지만 그만 놓치고 맙니다.
캘리포니아 서부가 폭우에 시달리는 사이 동쪽 로키산맥에는 9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에 스키장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렐 토운(스키장 관리인): 어젯밤 내내 시속 260km에 달하는 강풍에 시달렸습니다.
⊙기자: 중부 오하이오주는 홍수피해로 비상사태를 발동해야 했습니다.
또 수도 워싱턴 일대에서는 난데없이 봄날씨를 보이는 등 미 전역이 이상난동과 폭우, 폭설 등 60년 만의 최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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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60년 만의 기상이변
-
- 입력 2005-01-11 21:18:5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은 60년 만에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기록적인 폭우와 폭설, 이상난동으로 미 대륙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산자락 하나가 없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집들도 온전할 리 없습니다.
⊙주인: 보고 있었는데 집이 무너진 게 2분도 안 됩니다.
⊙기자: 자동차와 함께 3km 이상을 떠내려가던 한 남자, 기다리던 구조 밧줄을 가까스로 잡기는 했지만 그만 놓치고 맙니다.
캘리포니아 서부가 폭우에 시달리는 사이 동쪽 로키산맥에는 9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에 스키장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렐 토운(스키장 관리인): 어젯밤 내내 시속 260km에 달하는 강풍에 시달렸습니다.
⊙기자: 중부 오하이오주는 홍수피해로 비상사태를 발동해야 했습니다.
또 수도 워싱턴 일대에서는 난데없이 봄날씨를 보이는 등 미 전역이 이상난동과 폭우, 폭설 등 60년 만의 최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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