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경남과 강원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재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에는 서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산청에 1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평균 적설량이 5cm를 넘었습니다.
지리산은 오후 2시부터 입산이 통제됐고 등산객 84명이 대피소에 피해 있습니다.
산청군 금서면 밤머릿재 등 도로 6군데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고 사천공항도 오후부터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 5cm 이상의 눈이 내려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유종근(마산기상대 예보관):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할 때 우리나라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이 자주 내리는 그런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경상남도와 강원도는 공무원과 제설장비 등을 총동원해 야간 제설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농축수산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준입니다.
내일까지 10cm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재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에는 서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산청에 1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평균 적설량이 5cm를 넘었습니다.
지리산은 오후 2시부터 입산이 통제됐고 등산객 84명이 대피소에 피해 있습니다.
산청군 금서면 밤머릿재 등 도로 6군데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고 사천공항도 오후부터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 5cm 이상의 눈이 내려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유종근(마산기상대 예보관):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할 때 우리나라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이 자주 내리는 그런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경상남도와 강원도는 공무원과 제설장비 등을 총동원해 야간 제설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농축수산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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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강원 대설주의보
-
- 입력 2005-01-25 21:20:5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경남과 강원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재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에는 서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산청에 1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평균 적설량이 5cm를 넘었습니다.
지리산은 오후 2시부터 입산이 통제됐고 등산객 84명이 대피소에 피해 있습니다.
산청군 금서면 밤머릿재 등 도로 6군데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고 사천공항도 오후부터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 5cm 이상의 눈이 내려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유종근(마산기상대 예보관):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할 때 우리나라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이 자주 내리는 그런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경상남도와 강원도는 공무원과 제설장비 등을 총동원해 야간 제설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농축수산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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