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부영 前 의원 다음주 소환 검토

⊙앵커: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화의 로비를 받은 정황이 있는 열린우리당 이부영 전 의원을 이르면 다음주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이부영 전 의원은 김연배 한화증권 부회장과는 만난 적도 없으며 한화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도 없다며 혐의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한화 비자금 가운데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9억원에 대한 사용처 추적과 함께 김승현 회장이 대생인수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