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바생·토폐인’을 아십니까?
입력 2005.01.28 (21:5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혹시 낙바생이니 토폐인이니 이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바로 이런 신조어가 지난해에만 620여 개가 생겼다고 합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새로 생긴 단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인터뷰: 욘사마요.
사이질.
⊙인터뷰: 캥거루족.
⊙인터뷰: 아풀로.
⊙기자: 이처럼 새로 생긴 말, 즉 신조어 가운데는 불경기와 취업난을 반영한 말이 특히 많았습니다.
좁은 취직문과 어려운 영어공부를 빗댄 낙바생이나 토폐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천미연(서울시 보문동): 낙바생은 낙타가 바늘을 뚫기 힘든 만큼 그만큼 요즘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힘들잖아요.
⊙윤재호(경기도 안성시): 토익 같은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고 해서 또 거기에 빠져서 있는 토폐인이라는 사람들도 있고요.
⊙기자: 싸이질, 싸이홀릭 등 인터넷사이트 활동과 관련된 단어도 새로 생겨났습니다.
이밖에 관습헌법이나 기업도시, 문화접대, PC방증후군 등 시사적인 신조어도 눈길을 끕니다.
국립국어원이 지난 1년 동안 방송과 신문에 나타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620여 개의 단어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박용찬(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최근에는 일반 사회, 그 다음에 경제, 문화, 컴퓨터 쪽의 용어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들어서 사람들이 문화쪽이랑 컴퓨터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자: 국어 당국은 계속해서 사용되는 신조어는 국어사전의 표제어로 올리되 표현이 지나친 단어는 순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바로 이런 신조어가 지난해에만 620여 개가 생겼다고 합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새로 생긴 단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인터뷰: 욘사마요.
사이질.
⊙인터뷰: 캥거루족.
⊙인터뷰: 아풀로.
⊙기자: 이처럼 새로 생긴 말, 즉 신조어 가운데는 불경기와 취업난을 반영한 말이 특히 많았습니다.
좁은 취직문과 어려운 영어공부를 빗댄 낙바생이나 토폐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천미연(서울시 보문동): 낙바생은 낙타가 바늘을 뚫기 힘든 만큼 그만큼 요즘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힘들잖아요.
⊙윤재호(경기도 안성시): 토익 같은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고 해서 또 거기에 빠져서 있는 토폐인이라는 사람들도 있고요.
⊙기자: 싸이질, 싸이홀릭 등 인터넷사이트 활동과 관련된 단어도 새로 생겨났습니다.
이밖에 관습헌법이나 기업도시, 문화접대, PC방증후군 등 시사적인 신조어도 눈길을 끕니다.
국립국어원이 지난 1년 동안 방송과 신문에 나타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620여 개의 단어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박용찬(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최근에는 일반 사회, 그 다음에 경제, 문화, 컴퓨터 쪽의 용어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들어서 사람들이 문화쪽이랑 컴퓨터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자: 국어 당국은 계속해서 사용되는 신조어는 국어사전의 표제어로 올리되 표현이 지나친 단어는 순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낙바생·토폐인’을 아십니까?
-
- 입력 2005-01-28 21:33:2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혹시 낙바생이니 토폐인이니 이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바로 이런 신조어가 지난해에만 620여 개가 생겼다고 합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새로 생긴 단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인터뷰: 욘사마요.
사이질.
⊙인터뷰: 캥거루족.
⊙인터뷰: 아풀로.
⊙기자: 이처럼 새로 생긴 말, 즉 신조어 가운데는 불경기와 취업난을 반영한 말이 특히 많았습니다.
좁은 취직문과 어려운 영어공부를 빗댄 낙바생이나 토폐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천미연(서울시 보문동): 낙바생은 낙타가 바늘을 뚫기 힘든 만큼 그만큼 요즘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힘들잖아요.
⊙윤재호(경기도 안성시): 토익 같은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고 해서 또 거기에 빠져서 있는 토폐인이라는 사람들도 있고요.
⊙기자: 싸이질, 싸이홀릭 등 인터넷사이트 활동과 관련된 단어도 새로 생겨났습니다.
이밖에 관습헌법이나 기업도시, 문화접대, PC방증후군 등 시사적인 신조어도 눈길을 끕니다.
국립국어원이 지난 1년 동안 방송과 신문에 나타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620여 개의 단어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박용찬(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최근에는 일반 사회, 그 다음에 경제, 문화, 컴퓨터 쪽의 용어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들어서 사람들이 문화쪽이랑 컴퓨터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자: 국어 당국은 계속해서 사용되는 신조어는 국어사전의 표제어로 올리되 표현이 지나친 단어는 순화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