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신영록, “우리도 있다”
입력 2005.01.28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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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주영이 집중 조명을 받고는 있지만 청소년팀에는 김승용과 신영록 같은 든든한 공격수들이 있습니다.
6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코믹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승용.
김승용은 화제의 더듬이춤으로 새해 첫골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언론과 팬들의 모든 관심이 박주영에게 집중됐지만 사실 승리의 숨은 주역은 김승용이었습니다.
김승용은 선제골을 넣은 뒤 박주영의 추가골도 잇따라 어시스트하며 한일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김승용(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공격수는 아무래도 골을 못 넣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오늘 또 잘 때 꿈자리도 괜찮았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김승용과 함께 첫 골을 도운 신영록도 가능성 있는 공격수로 평가됩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보여준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은 신영록의 골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비록 박주영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승용과 신영록은 세계대회를 앞둔 청소년팀의 든든한 공격수입니다.
특히 박주영이 상대팀의 밀착수비에 막힐 경우 이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청소년팀의 아킬레스건인 득점 루트의 다양화도 이들의 발끝에 달려 있습니다.
천재 골잡이 박주영, 그리고 믿을 만한 공격수 김승용과 신영록.
이들이 있어 멕시코 4강 신화의 재현도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6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코믹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승용.
김승용은 화제의 더듬이춤으로 새해 첫골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언론과 팬들의 모든 관심이 박주영에게 집중됐지만 사실 승리의 숨은 주역은 김승용이었습니다.
김승용은 선제골을 넣은 뒤 박주영의 추가골도 잇따라 어시스트하며 한일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김승용(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공격수는 아무래도 골을 못 넣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오늘 또 잘 때 꿈자리도 괜찮았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김승용과 함께 첫 골을 도운 신영록도 가능성 있는 공격수로 평가됩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보여준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은 신영록의 골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비록 박주영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승용과 신영록은 세계대회를 앞둔 청소년팀의 든든한 공격수입니다.
특히 박주영이 상대팀의 밀착수비에 막힐 경우 이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청소년팀의 아킬레스건인 득점 루트의 다양화도 이들의 발끝에 달려 있습니다.
천재 골잡이 박주영, 그리고 믿을 만한 공격수 김승용과 신영록.
이들이 있어 멕시코 4강 신화의 재현도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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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용·신영록, “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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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박주영이 집중 조명을 받고는 있지만 청소년팀에는 김승용과 신영록 같은 든든한 공격수들이 있습니다.
6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코믹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승용.
김승용은 화제의 더듬이춤으로 새해 첫골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언론과 팬들의 모든 관심이 박주영에게 집중됐지만 사실 승리의 숨은 주역은 김승용이었습니다.
김승용은 선제골을 넣은 뒤 박주영의 추가골도 잇따라 어시스트하며 한일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김승용(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공격수는 아무래도 골을 못 넣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오늘 또 잘 때 꿈자리도 괜찮았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김승용과 함께 첫 골을 도운 신영록도 가능성 있는 공격수로 평가됩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보여준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은 신영록의 골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비록 박주영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승용과 신영록은 세계대회를 앞둔 청소년팀의 든든한 공격수입니다.
특히 박주영이 상대팀의 밀착수비에 막힐 경우 이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청소년팀의 아킬레스건인 득점 루트의 다양화도 이들의 발끝에 달려 있습니다.
천재 골잡이 박주영, 그리고 믿을 만한 공격수 김승용과 신영록.
이들이 있어 멕시코 4강 신화의 재현도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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