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열기속으로…민렌드 MVP

입력 2005.02.01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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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열렸습니다.
역시 정규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났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3쿼터 후반 드림팀이 키작은 가드들을 내세워 매직팀에 맞섭니다.
센터로 깜짝 변신한 김승현이 외국인 선수 버롭을 등지고 슛을 성공시키자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전창진(드림팀 감독): 승부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를 해 봤는데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3쿼터까지가 볼거리 위주의 경기였다면 진짜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 펼쳐졌습니다.
삼성, SBS, SK전자랜드, KCC로 짜여진 매직팀은 드림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3:99로 이겼습니다.
매직팀으로 출전한 KCC의 센터 민렌드는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민렌드(매직팀):MVP보다도 지난해 올스타전은 졌는데, 올해는 이겨서 기쁩니다.
⊙기자: 올스타전의 꽃으로 불리는 덩크슛 경연에서는 KTF의 석명준이 국내 선수상을, TG삼보의 왓킨스는 외국인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SBS의 슈터 양희승은 3점슛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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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올스타전, 열기속으로…민렌드 MVP
    • 입력 2005-02-01 21:50:1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열렸습니다. 역시 정규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났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3쿼터 후반 드림팀이 키작은 가드들을 내세워 매직팀에 맞섭니다. 센터로 깜짝 변신한 김승현이 외국인 선수 버롭을 등지고 슛을 성공시키자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전창진(드림팀 감독): 승부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를 해 봤는데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3쿼터까지가 볼거리 위주의 경기였다면 진짜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 펼쳐졌습니다. 삼성, SBS, SK전자랜드, KCC로 짜여진 매직팀은 드림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3:99로 이겼습니다. 매직팀으로 출전한 KCC의 센터 민렌드는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민렌드(매직팀):MVP보다도 지난해 올스타전은 졌는데, 올해는 이겨서 기쁩니다. ⊙기자: 올스타전의 꽃으로 불리는 덩크슛 경연에서는 KTF의 석명준이 국내 선수상을, TG삼보의 왓킨스는 외국인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SBS의 슈터 양희승은 3점슛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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