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아프간 추락 여객기 전원 사망한듯 外 2건
입력 2005.02.05 (21:2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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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근에서 추락한 여객기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카불 동쪽 산악지역에서는 생존자와 여객기 잔해를 찾는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조금 전 일부 여객기 잔해를 찾았지만 생존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빈(나토 독일군 담당 사령관): 수백 명의 군인들이 산 속에 퍼져서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기자: 그제 추락한 이 여객기에는 외국인 25명을 포함한 104명이 타고 있었는데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집단 자살로 추정되는 9구의 시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도쿄 서쪽 미우리지역에서는 한 웨건 차량에서 남녀 6구의 시신이, 도쿄 남동쪽 100km 떨어진 차량에서도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히가시이즈의 한 차량에서도 시신 3구가 나왔습니다.
두 차량 모두 유리가 닫혀 있고 차 안에는 숯난로가 놓여있던 점으로 미뤄 모두 질식해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일대가 말레이시아에서는 뎅기열 비상에 걸렸습니다.
뎅기열 늘면서 지난달에만 13명이 지난해 감염 건수가 10년 내에 가장 많았습니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두통과 발진 등을 동반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숨질 수도 있다고 보건당국은 경고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카불 동쪽 산악지역에서는 생존자와 여객기 잔해를 찾는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조금 전 일부 여객기 잔해를 찾았지만 생존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빈(나토 독일군 담당 사령관): 수백 명의 군인들이 산 속에 퍼져서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기자: 그제 추락한 이 여객기에는 외국인 25명을 포함한 104명이 타고 있었는데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집단 자살로 추정되는 9구의 시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도쿄 서쪽 미우리지역에서는 한 웨건 차량에서 남녀 6구의 시신이, 도쿄 남동쪽 100km 떨어진 차량에서도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히가시이즈의 한 차량에서도 시신 3구가 나왔습니다.
두 차량 모두 유리가 닫혀 있고 차 안에는 숯난로가 놓여있던 점으로 미뤄 모두 질식해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일대가 말레이시아에서는 뎅기열 비상에 걸렸습니다.
뎅기열 늘면서 지난달에만 13명이 지난해 감염 건수가 10년 내에 가장 많았습니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두통과 발진 등을 동반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숨질 수도 있다고 보건당국은 경고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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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아프간 추락 여객기 전원 사망한듯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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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틀 전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근에서 추락한 여객기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카불 동쪽 산악지역에서는 생존자와 여객기 잔해를 찾는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조금 전 일부 여객기 잔해를 찾았지만 생존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빈(나토 독일군 담당 사령관): 수백 명의 군인들이 산 속에 퍼져서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기자: 그제 추락한 이 여객기에는 외국인 25명을 포함한 104명이 타고 있었는데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집단 자살로 추정되는 9구의 시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도쿄 서쪽 미우리지역에서는 한 웨건 차량에서 남녀 6구의 시신이, 도쿄 남동쪽 100km 떨어진 차량에서도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히가시이즈의 한 차량에서도 시신 3구가 나왔습니다.
두 차량 모두 유리가 닫혀 있고 차 안에는 숯난로가 놓여있던 점으로 미뤄 모두 질식해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일대가 말레이시아에서는 뎅기열 비상에 걸렸습니다.
뎅기열 늘면서 지난달에만 13명이 지난해 감염 건수가 10년 내에 가장 많았습니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두통과 발진 등을 동반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숨질 수도 있다고 보건당국은 경고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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