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부동산 경기 기지개? / ② 내 집 마련 전략

입력 2005.02.10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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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시장 분위기 탓인지 올해 안에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전략, 김원장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최고의 투자처 중 한 곳은 판교입니다.
오는 6월부터 분양이 시작돼 4년 동안 모두 3만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가능하면 나이가 많은 무주택자의 당첨기회를 높이기 위해 최근 당첨 우선순위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로 강화했습니다.

[뉴스9 연속기획] 부동산 경기 기지개?
[1편] 집값 바닥 쳤나 .................................. 이승기 기자 / 2월 10일 방송
[2편] 내 집 마련 전략 ................................. 김원장 기자 / 2월 10일 방송
[3편] 건교부 장관 대담.................................................... 2월 10일 방송

⊙양준승(서기관/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통상 30세 정도에 결혼을 하고 내 집을 마련하는 데까지 약 한 1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번 분양가상한제주택을 40세, 그리고 10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도록...
⊙기자: 특히 판교 분양부터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의 경우 처음으로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돼 분양가가 20% 정도 내린 가격으로 분양됩니다.
⊙양해근(부동산 뱅크 팀장): 판교의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 선에서 결정된다면 32평의 경우 3억 2000만원 선에서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한다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로는 동탄신도시와 하남 풍산지구, 그리고 송도와 파주신도시 등이 있습니다.
또 과천 원문동과 수원 매탄주공, 인천 가좌주공 등 수도권 주공단지도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서민들은 입주조건이 한결 완화된 국민임대주택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파주 교화와 용인 보라, 인천 논현 등 올 한 해 모두 3만가구가 공급됩니다.
20평형 이상은 가구당 월 소득이 205만원 이하, 20평형 미만은 146만원 이하면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역세권 중심의 미분양 아파트 중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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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속기획]부동산 경기 기지개? / ② 내 집 마련 전략
    • 입력 2005-02-10 21:18:4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런 시장 분위기 탓인지 올해 안에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전략, 김원장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최고의 투자처 중 한 곳은 판교입니다. 오는 6월부터 분양이 시작돼 4년 동안 모두 3만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가능하면 나이가 많은 무주택자의 당첨기회를 높이기 위해 최근 당첨 우선순위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로 강화했습니다.
[뉴스9 연속기획] 부동산 경기 기지개?
[1편] 집값 바닥 쳤나 .................................. 이승기 기자 / 2월 10일 방송
[2편] 내 집 마련 전략 ................................. 김원장 기자 / 2월 10일 방송
[3편] 건교부 장관 대담.................................................... 2월 10일 방송
⊙양준승(서기관/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통상 30세 정도에 결혼을 하고 내 집을 마련하는 데까지 약 한 1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번 분양가상한제주택을 40세, 그리고 10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도록... ⊙기자: 특히 판교 분양부터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의 경우 처음으로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돼 분양가가 20% 정도 내린 가격으로 분양됩니다. ⊙양해근(부동산 뱅크 팀장): 판교의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 선에서 결정된다면 32평의 경우 3억 2000만원 선에서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한다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로는 동탄신도시와 하남 풍산지구, 그리고 송도와 파주신도시 등이 있습니다. 또 과천 원문동과 수원 매탄주공, 인천 가좌주공 등 수도권 주공단지도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서민들은 입주조건이 한결 완화된 국민임대주택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파주 교화와 용인 보라, 인천 논현 등 올 한 해 모두 3만가구가 공급됩니다. 20평형 이상은 가구당 월 소득이 205만원 이하, 20평형 미만은 146만원 이하면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역세권 중심의 미분양 아파트 중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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